[시사정치] 송민순 회고록 관련해서 문재인 대응이 아쉽네요
요즘 정치의 계절이니 개인 의견을 프차에 쓰는 것에 너그러이 양해를 미리 부탁드리며...
정치관련 글은 잘 쓰지 않는데 문재인 지지자로 좀 아쉬운 측면과 놓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선 중앙일보 송민순 장관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송민순 장관의 이야기가 팩트냐 아니냐는 현 시점에 의미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팩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송민순 장관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송장관은 그러한 방법론 또는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이니 비판적으로 글을 썼지만 남북이 대화와 협상으로 가야한다고 하는 입장에 서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시도할 만한 방법이기때문입니다. 아마 미국과 관련한 사안이라면 미국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전 외교부가 나서서 의견을 들어보고 허락을 받기 위해 나섰을 것이고, 저 같으면 우리가 미국의 속국이냐면서 우리의 주권을 이야기 하면서 비판할 것입니다.
제 의견은 이미 이 사안, 대북 제재냐 햇볕 정책으로 대표되는 대화와 협상이냐의 어떤 것을 선택할 지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사안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도 어느 정도는 양분되어 있고 사실상 보수와 진보가 이 문제에 대한 접근법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문재인 후보는 당당히 대화와 협상으로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오히려 당당할 것 같습니다. 지킬 것은 지키면서 대화와 협상을 하겠다. 당시에도 대화를 위해서 선택한 방법이었다고 말하면 오히려 지지자들이 맘 편해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관련 내용을 들으면서 당연히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나중에 보니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을 지라도요.)
주적관련 논란도 이미 북한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냐에 대한 국민들의 선택은 제재, 대화, 혼합 등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오히려 보수진영 후보에게 북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야를 질문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단호한 제재를 이야기할텐데 이 방법은 개인적으로는 이미 효과가 없는 것 판정이 난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단호하게 제재를 통한 방법은 전쟁으로 간다. 단호하게 대화와 협상으로 하겠다고 자세를 취하는 것이 지금 선택해야될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이런 데,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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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이구요..
이해찬 의원의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의 프레임으로 그들을 끌고 와야지, 그들의 프레임이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
앞으로 토론회에더 이 질문이 계속 나올테니, 그때 문재인 후보에게 맡기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