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오달수 소속사 "무혐의" 혹시 말장난 하는게 아닌지...
정봉주 때, 그의 거짓말을 의심하다가,
어그로 취급 당해봐서 이런 일에 별로 나서고 싶지 않지만,
오늘 알려진
오달수 소속사 관계자의 말이 제겐 조금 이상하게 들려서
의심을 해 보겠습니다.
경찰에서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에 대하여 '혐의 없음'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문장이 좀 특이합니다.
“저희는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
두가지 팩트가 들어있는 말입니다.
1. 소속사에서 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내사가 종결되었음이 확인되었다.
2.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
중요한 것은 2에서 '혐의 없음'이 누구의 판단일까요?
제가 보기엔 경찰의 판단이 아니라, 소속사의 판단 또는 믿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경찰이 내사종결한 이유가, '혐의없음'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는 말)
많은 분들이 이해하신 대로 소속사에서 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혐의 없음으로 내사가 종결되었다.'는 말을 들었다면,
저라면, 이렇게 쓸 것 같습니다.
"저희가 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혐의 없음 으로 내사종결 처리 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오달수의 성추행(폭행)의혹 사건은 처음부터 오래되어, 기소하기기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했듯이
내사가 종결된 이유는 '혐의없음' 이라기 보다는
'증거확보'나 공소시효에 의한 '공소유지'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내사가 종결된 이유가
'혐의 없음' 인지 '기소 불가'인지가, 대중들에겐 중요한 것일 수 있는데,
소속사에서 일부러 애매한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자기들에 유리한 쪽으로, 대중이 오해하도록 유도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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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이야기 없네요. 한국말 매끄럽게 못하는 소속사가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