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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펜벤다졸 에 대한 의사 선생님의 견해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졸린눈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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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00
2019-11-09 14:40:09



마냥 뭐에 부작용이 있으니 먹지 마라 라는 의견이 아니라

1> 펜벤다졸이 어떤 기능을 하고

2> 본인의 개인 의견은 이러이러하며 (장단점)

3> 정부나 식약청에서 펜벤다졸을 드시는 분들에게 마냥 안된다고 하지 말고 오히려 등록하고 트래킹해서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효과가있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지?

라고 말씀하시네요.

 

저도 아버지께서 폐암(소세포암 3기B)으로 작년에 작고 하셨고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곁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일년만 더 일찍 알았으면 아버지께 권해드렸을거 같아요.

 

암으로 투병하시는 모든 분들이 부디 완치 되시길 바라면서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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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
2019-11-09 05:45:56

암은 아니지만 할머님이 당뇨셨는데 인슐린인가요? 하여간 그거 나오기 일년전에 돌아가셨죠. 다 때가 있더라구요. 지금은 관리만 하면 괜찬다던데..

이나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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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09 05:46:27

정부에게 약에 대한 소유권이 없는데 정부가 주도해서 뭘 할 수도 없고, 만약에 정부가 트래킹해서 뭘 발표해도 그게 추후 국제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죠. 아무래도 제약회사가 해야죄는 역할입니다 이런 부분은...

WR
졸린눈고양이
2019-11-09 05:50:36

제가 영상을 짧게 소개하다보니 이야기가 줄어서 오해를 만든거 같습니다. 영상에서 교수님은 펜벤다졸의 임상실험을 왜 안하느냐의 중요한 이유로 스폰서(제약회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왜냐면 임상실험에 큰 돈이 드는데 만불짜리 신약이 아니라 7달러 짜리 구충재를 누가 임상실험 하려고 하겠냐면서요. 그래서 대안으로 정부와 식약청에서이러저런 방법으로 어떻게 해볼만한 게 있지 않냐는 의견을 이야기하신거같아요.

이나리우스
8
Updated at 2019-11-09 05:54:52

정부와 식약처에서 조사는 해볼 수 있는데 어차피 그걸 발표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죠. 추후 발견되지 않은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할 시 제약회사가 아닌 정부로 소송이 들어오게 되니까요... 이번 일과 관련되서 정부는 계속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위험성만 경고하지 결국 복용을 막거나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아래 댓글에 대한 답은 되는 것 같아 아래 댓글은 지웠습ㄴ대.

인제신남
Updated at 2019-11-09 07:43:45

http://www.yakup.com/pharmplus/index.html?mode=view&nid=3000132232


<45> 강아지 구충제와 항암제 이야기
 
전략

많은 연구자들이 힘을 합쳐 ReDO(Repurposing Drugs In Oncology)라는 비영리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약의 항암효과를 연구 중이다. 당뇨약(메트폴민), 고지혈증 치료제(스타틴), 구충제(메벤다졸), 위장약(시메티딘), 무좀약(이트라코나졸), 여드름치료제(이소트레티노인) 등의 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은 희망적이지만 반대로 강아지용 구충제에 지나친 기대를 걸지 말아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ReDO 프로젝트에서 현재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리스트에 올려둔 약의 가짓수만 291개이고 이 중에 약간이라도 근거가 있는 게 70종이다.

펜벤다졸 하나에만 초점이 맞춰졌을 때는 몰랐다가 이렇게 많은 기존 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뭘 어떻게 먹어야 하나 혼란스럽다.

 후략

 

겨울비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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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08:10:33

정부가 관여하는 순간, 저거 먹었다가 잘 못 되거나, 부작용 등으로 본 치료에 문제가 생겨서 환자에게 치명적 상황이 전개되면, 어떻게 될까요? 방법이 없죠. 그냥 환자들 본인과 보호자의 책임하에 복용하도록 놔 둘 수 밖에....

모리아치
Updated at 2019-11-09 16:05:32

쓸모 없어서 떼어버려도 전혀 무방하다던 맹장, 편도선, 치석... 들도 그 기능과 역할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듯이 양의학도 한계가 분명 존재하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학문인데 현재의 의학수준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도 지나치게 수구적인 태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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