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먹은 음식입니다.
추운데 15분이나 밖에서 떨면서 기다렸습니다...
와 계란후라이를 주는곳이 있군요
그렇습니다.
요새 간짜장이라고 파는 집들의 상당수가 일반 짜장에 양파만 조금 더 넣고 간짜장이라고 우기던데
일단 모양새로 봐서 진짜 간짜장이 맞는듯 싶고, 무엇보다도 계란후라이가 얹혀 있다는데 가점을 주고 싶네요.
근데 어딘가요?
논현동 홍명입니다.
검색해 보니 간짜장 맛집으로 나름 유명세가 있는 곳인가 보네요.
8,500원이면 좀 비싼것 같긴 하지만... 근처에 갈일 있으면 한번 들러봐야 겠습니다.
이집 강남권에서 유명한 중국집입니다탕수육은 공장제 탕수육이지만..요리로서 유명한건...군만두구요..(공장제 아님)..난자완스...를 굉장히 잘합니다..
오.. 그렇군요..
난자완스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요샌 하는데가 별로 없드라구요.
음? 이집 공장제 탕수육 아닐텐데요.얼마전 방문 이후 요리들 맛이 떨어져서 이제 안갈것 같긴 하지만요.
90년대에 광주 갔을 때 짜장에 달걀 후라이 주는게 신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는 그런 집이 있었나 봅니다.
예
제가 짜장면의 원산지(?)인 인천 출신인데요,
대학 진학하고서 친구들하고 밥먹으러 갔다가
"간짜장 시켰는데 왜 계란후라이가 없지?"
라고 했다가 이상한놈 취급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벌써 20년이 넘었네요...ㅠㅠ
요새는 인천도 계란후라이 잘 안주는것 같아요.
인천이 짜장의 고향이죠... 서울에서 본다면 명동과 을지로 화교 골목일거같구요 부산 차이나타운은 짜장면보다는 다른게 발전했던거같아요
간짜장에 튀긴 계란후라이는 경상도 특징인줄 알았는데 전라도도 있었나 보네요
경상도 쪽엔 아직도 후라이 안빠지죠 ^^
그렇게 보면 서울만 안 준거같네요 인천 경상도 전라도 다 주었는데...^^
줄서서 먹는 식당이군요 ㅎㅎ무순도 보이네요맛있게 드세용아 다 드셨겠군요
잘 먹었습니다.속이 쓰려서 양파는 반 이상 남겼고요.
요새 양파 가격이 싸니 인심이 후하겠군요.
가격은요?
7000원 정도요?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8,500원입니다비싸죠.
짜장하면 간짜장이죠
맞습니다.
'한 입만'을 부르는 간짜장인네유...
네, 가끔 먹으면 입맛이 돕니다.
전 곱배기라도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막내사원이 곱배기 먹었습니다.
간짜장은 사랑입니다
여기는 못가본 곳인데 간짜장이 땡겨서 내일 먹으러 가야 되겠습니다.
한 번 드셔보세요.
저는 오히려 부산에서 27년동안 계란후라이 올라간 간짜장 먹다가 서울로 와서 계란 없는 거 보고 깜놀했던...
지역마다 다른가 봅니다.
윤짜장~ 보고있나?
저항정신 좋습니다.
짜장 아니고 간짜장 시켜먹었으면 간짜장 모욕죄로 확... (내 사랑 간짜장만은 건드리지뫄아아!!)
Sunny 덕에 한참 웃었어요 ^^
혹시 두 분 친구 사이신가요...ㅠㅠ
죄송합니다 님자가 빠졌네요
그러셨군요.ㅠ.ㅠ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면 글쓴분한데 큰실순데 말입니다 ㅠㅠ 거듭 감사합니다
혹시 몰라 여쭈었습니다.말씀 고맙습니다.
며칠내로 옆동네 곱배기같은 보통 6000원짜리 간짜장 습격하러 가야겠습니다.
네,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아, 푸짐하고 맛있게 보입니다.
23년 전통의 사장님 부부가 합니다.^^서울은 월세가 핵폭탄이라서 저런 비주얼이 나올수 없죠.
와 계란후라이를 주는곳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