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시사정치]  보수와 극우에 대한 단상....

아지쌍수
47
  2216
Updated at 2020-03-23 01:36:19

우리나라에서 진짜 제대로 된 보수라고 한다면 임정 요인들일 것입니다.

백범부터 약산을 비롯 그분들과 친하게(?) 지내셨던 분들이 아마 건국 초기의 진정한 보수였을 겁니다

여기에 약간 진보적인 인사라고 한다면 안중근, 안창호 정도 거론할 수 있겠습니다.

극우는 약간 똘끼가 있는 보수라고 해야하나요....여하튼 흥선 대원군 같은 사람이라고 봐야 할것입니다.

 

이승만이가 초대 대통령이 되어 정권을 출범했지만 이건 보수도 아닌 진보도 아닌 

그렇다고 좌도 우도 아닌 정체불명의 짬뽕이었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본인들은 독립투쟁을 했다고는 하지만 전혀 믿음이 가지 않는 무리들과

독립투사들을 빨갱이로 몰아 때려죽였던 친일파 무리들의 합작품에 지나지 않거든요.

그러면서 빨갱이를 때려잡는 반공투사로 변신을 하게됩니다.

이때부터 나라를 빨갱이들로부터 지키는 우리는 보수..뭐 이렇게 치장을 하는거죠.

 

박정희때는 이러한 성격을 더욱 강하게 치장을 합니다.

우리는 빨갱이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보수파인데 이런 우리들을 대적하는것들은

죄다 빨갱이다..라는 희한한 공식을 만들어버립니다.

그때부터 우리나라의 진보세력이나 좌파세력들은 빨갱이로 불리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중 일부는 좌파 = 빨갱이  이런 공식인줄 아는 분들이 많죠. 

 

대부분 극우성향의 보수는  외세를 배척하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한일관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일제강점 36년이라는 치욕을 겪었다....이를 절대 잊어버리면 안되며 일본을 항상 경계하고

이용당하면 안된다....라고 주장을 한다면 이건 보수적인 성격이라고 봐야합니다

반면 그런 비극적인 일이 과거에 있었지만  그걸 타산지석삼아 다시는 그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양국 국민과 정치인들이 서료 협력 교류하며 미래를 위해 나가야 한다....

라고 주장을 한다면 진보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일본에게 치욕을 당했으니 언젠가는 이 치욕을 똑같이 그대로 갚아주어야 한다...

라고 주장을 하는 세력이 등장한다면 극우라고 부를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극우세력은 다른 나라의 극우세력과 사이가 결코 좋을일이 없습니다.

일본의 극우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혐한을 부추기며 일본의 군무장을 다시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영구적인 남북분단을 주장하잖아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의 보수나 극우세력이라고 부를수 있는 세력은 그게 아닙니다.

어쩐지 일본 극우세력과 주장하는것도 비슷하고  심지어 아베 수상님께 머리를 숙여 사죄를

청하옵니다....라고까지 한다는거죠. 이건 극우가 아니고 친일이라고 봐야되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초기 정권의 면면과 습성을 그대로 물려받은거죠.

 

아니 어떤 나라의 극우세력이 상대국 나라의 극우세력과 뜻이 맞는 경우가 다있답니까..? 

어떤 나라의 보수세력이 상대국 나라의 수상이 주장하는것과 같은걸 주장할수 있답니까...?

이걸 심하게 말하자면 프랑스의 극우 세력들이 독일의 극우세력인 나치와 의견을 

같이 한다는것과 같은 말이거든요.  이게 상상이 되십니까...?

 

아울러 우리나라의 주요 일간지들이 상대국 나라에 판매하는 신문을 통해 

자국을 흉보고 비난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비정상이죠...

그것도 싸움을 먼저 걸어온 나라인데도..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비정상적인 극우와 자칭 보수세력과 자칭 민족 정론지라는 것들에게

둘러쌓여 힘겹게 나라를 운영하는 민주정권이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이 민주정권이 진보세력이라고 말하는데...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진보세력이 자주국방을 꿈꾸며 무기를 사오고 전시작전권 환수를 위해 힘쓰고

그런답니까...?

지금 이 나라 정권은 보수가 해야할일과 진보가 해야할일을 둘다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DJ가 그랬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향해 온건 개혁파니 급진개혁파니..이러는데 사실 저는 보수에 가깝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노통도 진정한 보수주의자며 문통도 진정한 보수주의자입니다.

두분 다 원칙과 정해진 룰을  좋아하며 지킬려고 애를 쓰고 노력하잖아요 이게 보수잖아요.

그런데 지금 친일파무리들이 보수의 껍질을 쓰고 보수인양 행세를 하다보니 어쩔수없이

떠밀려 진보가 되어버린듯한 형국인것이죠. 

 

대한민국은 사이비 보수와 매국 극우파들을 처 없애지 않는한  나라가 편하지 않을것입니다.

제발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을 말아먹는 그 쓰레기들을 박멸하는 출발점이자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7
댓글
블루40
7
Updated at 2020-03-22 17:09:21

우리나라에 진짜 없는건, 제대로된 진보라고 봅니다. 민주당이 실제론 보수인데

일본극우 따까리질 하는 것들이 보수자리를 알박기 점령하곤 비키질 않아서

엉겹결에 좌파소리를 듣는거지 진보가 되긴 부족하죠. 애국보수 우파요? ㅋ GR한다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진짜 중도인가봅니다. 민주당 정책은 반쯤은 맘에 드는데

반쯤은 더 개혁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그런 당이 없네요???

일본 앞잡이 가짜 보수들과 빨갱이 타령이 사라지면, 다들 제자리 찾아가고 제몫하는 진보당도 나오겠죠. 

럭커스아미
3
2020-03-22 18:12:23

시원하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100% 동감입니다.

믿습니다.마멘
1
2020-03-22 18:18:24

박정희는 자기가 빨갱이었는데 말이죠.

뉴턴
3
2020-03-22 18:45:36

여기서 본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같이 외세의 지배를 받은 나라에서는 극우가 매국의 포지션을 취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더군요

슈퍼바이크
2
2020-03-22 22:03:21

그냥 매국노 친일파가 쓴 가면이 지금의 보수죠. 그래서 총선은 한일전이고 

독립운동은 못해도 총선 한일전 토착왜구는 몰아내야죠.

Zeros
2020-03-22 22:12:05

자칭 우파라는 것들이 무슨 이념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건 뭐든지 하는거죠. 사실상 범죄집단이나 마찬가진데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으니 동조하는 무리들이 생길 수 밖에 없죠. 사법 개혁이 이뤄지면 나아질텐데 지금 저항하는 꼴을 보면 정말 어려울겁니다.

겨울동자
2020-03-22 23:36:47

김어준을 진짜 좋아하지만, 미통당 떨거지들을 보수라고 부르는 건 그만 좀 했으면 합니다.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