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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큰아이가 1종 소아당뇨 같습니다...

DomesticBliss
8
  2870
2020-06-01 22:26:34

요새 큰아이가 체중이 부쩍 빠져서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오늘 일하는데 집사람이 연락이 와서

동네병원에서 큰아이(초5) 혈당을 측정했는데 수치가 300이 넘게 나와서 급하게 동네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혈당 수치가 500이 넘어서 긴급하게 입원을 했습니다. 

현재 피검사 진행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담당 의사선생님이 거의 1종 소아당뇨라고 하시네요...

집안에 당뇨 이력이 있는 분은 외할아버지가 잠깐 당뇨가 있으셔셔 약을 드시고 금세 끊으신거 외에는

양쪽 집안에 당뇨가 있는 사람이 없는데 이런 일이 닥치니 머리 속이 하얗게 되네요...

좀 전에 인슐린 주사를 맞고 400이 조금 안되는 수치가 나왔는데 완치가 안되고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니 억장이 무너지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닌 췌장의 베타세포가 기능을 상실하여 자가 인슐린 생성이 안되어 인슐린 주사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글이 대부분이고 신약에 대한 내용은 확실한 내용이 없어서 마음이 무겁네요.

혹시 1종 소아당뇨와 관련하여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조언해 주실 내용을 나누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
댓글
여행가고 싶당
2
2020-06-01 13:35:56

힘내세요

WR
DomesticBliss
1
2020-06-01 13:38:22

말씀 감사 합니다!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충격
2
Updated at 2020-06-01 13:52:16

인슐린 펌프 한번 알아보세요.

하루 세 번 이상 먹을 때마다 바늘 찔러 넣는 것보다는 부담이 덜합니다.

WR
DomesticBliss
2020-06-01 14:04:49

아 네 알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내일 의사선생님께 여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인데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후라
3
2020-06-01 13:49:28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소아당뇨 가끔씩 주위에 보이긴 합니다.

제 전공이 내분비 내과가 아니긴 하지만 인턴 때 내과 돌 때 응급으로 콜 받아 간 환자에게 한 일이 전공의

선생이 과다 처방한 인슐린 때문에 저혈당성 쇽이 온 20대 젊은 여자 환자에게  고농도 포도당액 혈관주사한 일이 생각이 나네요.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고 평생 혈당 체크 생활화 하시고 적정 인슐린 양 정해지면 잊지말고 맞게 지도하시고 저혈당 쇽에 대비해서 사탕이나 쵸코렛 지참하고 쇽에 대비해서 목걸이 같은데 응급상황에 대해서 안내서 지참하게 하시고 아이 잘 달래셔서 어느정도 크며 자기가 맞을 수 있게 지도하셔야 할 겁니다.

고혈당에 지속된 기간에 비례해서 합병증도 증가하니 부디 조절잘하셔서 합병증으로 고생없이 훌륭히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WR
DomesticBliss
2020-06-01 14:09:49

자세한 말씀 감사 합니다. 머리로는 이해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답답하네요...

합병증을 주의해서 관찰하고 잘 견뎌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重慶森林
2
2020-06-01 13:49:31

힘내세요. 아이가 아픈게 제일 마음이 아프죠.

WR
DomesticBliss
2020-06-01 14:10:35

말씀 감사 합니다. 주의 깊게 지켜 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mrskip
2
2020-06-01 13:58:38

모임이 있습니다. 조카가 같은 병인데 대학졸업하고 간호사합니다. 본인의 꾸준한(고통스러운)관리와 가족의 희생이 많이 필요합니다. 잘 헤쳐나갈 겁니다. 애들 상황되면 잘합니다. 힘내세요.

WR
DomesticBliss
2020-06-01 14:11:51

용기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가 잘 견뎌주고 있어 보이긴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라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플란다스
3
Updated at 2020-06-02 20:33:26

네이버 카페 작은손의 1형당뇨 라는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 많이 얻으시구요. 의사보다 내가 많이 알아야 이겨낼수 있는게 당뇨라고 하더군요. 힘내세요. 거기 보면 30년도 넘게 건강하게 잘 관리하신 분들이 많아요.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WR
DomesticBliss
1
2020-06-01 14:14:18

좋은 정보 정말 감사 합니다. 알려주신 카페에 가입하여 조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이렇게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규현아빠
1
2020-06-01 14:35:32

 소아당뇨는 주사 인슐린 이런거 보다 또래 아이들이 다 먹을수 있는걸 못먹게 되는게... 더 힘든 일입니다..

저도 당뇨라 참 힘든데... 힘내세요

WR
DomesticBliss
2020-06-01 15:21:29

네 이제 또래와 다닐 때 좋아하는 걸 함께 먹기 힘들게 된 것이 더 크게 다가올 때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격려의 말씀 정말 감사 합니다.

2
2020-06-01 14:41:57 (119.*.*.145)

가족들이 원망들을 각오하고 식단관리 보이는 곳에서라도 제대로 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어려서 운동만 좀 해도 금방 효과가 나올거에요.

그리고 나중에 성인이 되면 돈 모아서 췌장 이식받게 하세요. 비용은 좀 나가지만 관리를 잘하면 한창때 20년을 당 없이 보낼수 있습니다.

WR
DomesticBliss
1
2020-06-01 15:23:55

말씀 감사 드립니다. 각오를 단단히 하고 함께 식단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운동과 식단 관리를 잘 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고핫
2
2020-06-01 14:43:48

저도 인슐린을 투여하는 입장이라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 알것 같습니다.

인슐린 투여에서 가장 고생되는 점이 갑자기 허기와 저혈당이 와 어쩔줄 모르게 되는 것이고, 

이것이 습관성이 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니깐 먹고 싶은것 못먹고 참아야 하는 점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힘을 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WR
DomesticBliss
1
2020-06-01 15:25:27

너무 어린 나이에 좋아하는 걸 참고 견뎌야 하는 시간들이 얼마나 힘들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격려의 말씀 정말 감사 합니다.

호야_8
1
2020-06-01 23:13:44

인슐린 펌프가 좋기는 하지만 당장 의사 선생님이 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인슐린 주사를 스스로 맞는 방법을 터득 하는 게 최우선 입니다. 제 경우에는 인슐린 주사를 1년 정도 맞으니까 의사 선생님이 인슐린 펌프를 권 하셨습니다. 인슐린 펌프는 소모품 가격이 너무 비싸고 왕성한 활동을 할 때 불편이 너무 커서 어린 아이 한테 적당한지 의사 선생님과 상의 해 보세요. 인슐린 펌프 처방 받을 때도 병원에 일주일 정도는 입원 하셔서 인슐린 투여량을 결정 해야 합니다. 당뇨 환자가 가장 경계 할 부분이 저혈당 입니다. 경험 해 보지 못한 분들은 상상 못 할 고통 입니다. 저혈당에 빠졌을 때 어린 아이라 대처 하기 힘들테고 성인이 될 때 까지는 부모님이 신경 많이 써 주셔야 합니다. 혈당 체크, 인슐린 주사량, 운동등 매일 매일 관리 하는 방법 뿐 입니다. 덧붙여서 1형 당뇨 환자는 민간 요법으로 뭐가 좋더라는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오히려 혈당만 오르게 하는 결과 입니다. 인슐린 주사와 적당한 운동만 잘 하면 먹고 싶은 거 충분히 먹어도 되니 음식에 너무 예민 하지 않아도 됩니다.

WR
DomesticBliss
Updated at 2020-06-02 03:17:30

큰 위로가 되는 말씀 너무 감사 합니다. 말씀하여 주신 내용 잘 숙지하여 아이와 함께 

매일 매일 꼼꼼하게 관리하여 일상으로 건강하고 편안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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