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채찍질하는 사회........
투자에 관한 유튜브 영상을 봤더니 알고리즘으로 부자되는 법, 투자 잘하는 법, 직장인이 퇴사하고 1억 연봉 받는 법......등의 영상이 뜨네요......^^;;;;;;
자기계발의 중요성, 인생의 조언등에 관한 영상도 많이 뜨고요.............
대부분 하는 말이...........
'고민할 시간에 행동하라.'
'유튜브 보지 말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라.'(이것도 유튜브인데..;)
'4차 산업에 대비하라.'
'코로나 2차 팬데믹 온다......올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10년을 좌우한다.'
'인생은 죽을때까지 학습해야한다.'
'소득의 양극화가 심해진다. 고소득층으로 갈지 저소득층으로 갈지는 내가 하기에 달렸다.'
'부업을 시작해라.'
.................................
틀린 말은 없습니다...................
다만, 퇴근 후 휴식을 취하면서 유튜브를 보던 제가 그영상들을 우연히 보고 느낀 점은..........
'아 그사람들에게 나는 정말 게으르고 생각없고 미래에 대해 대비하지 않는 나약한 사람으로 보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저런 이유로 머리도 복잡한데다가 회사일로도 머리가 너무 아픈데 유튜브에서도 쉬는 꼴을 못보니...^^;;;;;;;;
사실 책임감이라는 것 때문에, 가족들때문에, 일상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당장이라도 엎어져서 쉬고 싶은데 억지로 몸을 계속 움직이고 있다보니 이런 동기부여 영상이나 자기계발 영상을 보면 격려와 힘을 주는게 아니라 더 밀어붙이는 기분이 들어서 관련영상은 안보고 있네요.....
분명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점점 더 안좋아지고 저희 회사도 영향을 받고 있고 비관적인 전망밖에 보이질 않으니 코로나 이후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아니 살아남기 위해 좀 더 공부하고 노력하고 고민해야되는 건 사실입니다...그럴 필요성을 느껴서 저도 관련영상들도 찾아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고민도 해보고 있는데 보다보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만 받게 되네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가는 것 자체가 요즘 두려워요..............
올해는 어떻게 될지 내년은 또 어떻게 될지..........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이직이 현재 쉽지 않고............참 답이 없네요................
갈 길을 정하고 어떻게 나갈지 고민하고 한걸음을 떼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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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 외벌이 이신것만으로 상후니님은 '능력자' 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