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뒤늦게 본 로드 투 퍼디션... 톰 행크스의 ㅇㅇ 으로 완성되는군요
캠핑때 남은 위스키와 아버지가 독하다고 넘겨준 고량주를 마시며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다가
넷플릭스에서 로드 투 퍼디션을 보기로 결정합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보다가 결말부에가서 이 영화가 좀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톰 행크스가 맡은 배역인 마이크 설리번은 결코 떳떳한 인물은 아니었단 말이죠.
마피아의 양아들로서 무고한 생명을 수도 없이 해친 악인입니다.
이 영화가 복수극을 표방하지만 분명 빼놓고 가선 안되는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속죄입니다.
그리고 감독님은 이런 우려를 알고 있는 듯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탈모형과 톰 행크스를 동귀어진 시킴으로써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그제서야 저는 개운한 마음으로 영화의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레드데드리뎀션2를 1년 가까이 질질 끌면서 플레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저 또한 인간쓰레기 플레이를 했지만.. 그 결말이 어떻게 될 지는 이미 잘 알고 있었습니다.)
무법자의 정당성보다 더 중요시 되야하는건 결국 그 행동에 대한 속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점에서 이 영화는 마지막에 안심하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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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죠... '톰 크루즈'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