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래 두산 이야기에 이어 금호아시아나도 이야기해볼려구요
오늘 뉴스1 단독으로 아래 기사가 나왔습니다.
끝내 아시아나 매각 무산된다면 산은, 분리매각 검토 시사
https://news.v.daum.net/v/20200608124623261
매체가 그리 신뢰가 가는 것 같지는 않지만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해서 위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랫 글중 두산 오너의 두산베어스 사랑에 대해서 나왔는데
금호아시아나의 경우, 오너들이 전혀 애정이 없는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회사를 저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거액의 퇴직금에 상표권 이용료등 팔려고 내놓은 회사를 아직까지도
이용해 먹을려고 하는 것이 너무 보이거든요. 아무리 법적으로 문제 될것이 없다고 하지만
오너 입장에서 팔려야하는 회사들의 직원을 생각한다면 다 반납해도 좋은 소리 못들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기사 내용에 의거하면 현산이 인수 안하면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 에어포트, 아시아나 세이버등을 분리 매각한다는 것인데 이들 회사들이 다 항공업과 밀접한
관계라 분리 매각 자체도 힘들어 보입니다.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항공사라 지금 상황에 제값도 못 받을 것 같고 특히 에어서울 자본 잠식 상태에
어제자로 올해만 400억을 아시아나항공에서 빌렸다고 하니 이 회사는 거의 가치가 바닥인것 같구요
아시아나IDT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IT회사로 그룹내 매출 비중이 60%이상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각 이후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지금의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운영유지보수 업무를 계속하게 해주지
않는다면 매물로서의 가치가 많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거꾸로 팔아서 현금화 할려면 이 부분을 10년
내지는 15년 이상 보장해 줄 것 같기는 합니다.
아시아나에어포트는 거의 100% 대내 항공 3사의 일감을 받아 매출을 일으키는 회사인데 아시아나IDT와
같은 상황 일것 같습니다.
아시아나 세이버라는 회사는 잘 모르겠는데 여행사용 시스템을 공급하는 IT회사라 어딜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현산이 인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저들 회사 중에서 일부는 현금화를 위해서 매각은 할 것
같은 생각입니다.
최고 경영자의 잘못으로 제2의 민항사와 그와 연관된 모든 회사의 직원들이 받고 있을 불안감과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재벌 오너 집안들의 무책임함에 치가 떨립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나항공과 관련하여 여러분의 생각이 어떠하신지 설문조사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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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현산이 인수한다고 했을때도, 에어부산은 독자운영이 아닌 아시아나 계열로 편입되길 부산시와 지역상공인들이 정말 원했습니다. 이때가 작년4분기 때였죠. 당시 현산은 어떤 답도 내놓질 않았지만, 에어부산 자체적으론 독자운영으로 가닥을 잡고 매출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등 분리매각을 준비했습니다. 즉 현산도 메인이 되는 아시아나 외 최종적으로 분리매각도 염두할 정도로 한 덩어리로 가져가기가 정말 애매한게 지금 아시아나라는 생각입니다. 이게 코로나 이전시기에도 이랬는데, 코로나를 겪고 난 이후에는 확연하게 분리매각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걸 누가 일괄로 매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