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기독교에 대한 단상 - 주일예배
글에 앞서 저는 가톨릭 신자임을 밝힙니다.
01. 주일예배
재림교(안식교)를 비롯한 소수 교단을 제외하고는 개신교는 물론이요, 가톨릭과 정교회등 모든 기독교는 주일성수를 지킵니다. 일요일을 주일로 정해서 예배를 하는 것은, 간단히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가 금요일에 죽어서 삼일 뒤인 일요일에 부활했기 때문에 십계명에 나와 있는 안식일(토요일)을 거룩하게 보내다가 주님이 부활하신 일요일을 기념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가톨릭 교회는 (해석에 있어서 차이는 있지만 정교회도 마찬가지) 성경과 성전(거룩한 전통)을 같은 권위에 두고 있습니다. 성경은 글로써 내려오고 있고 성전은 교회의 전통으로써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7성사와 미사(가톨릭의 예배)가 있습니다.
가톨릭은 교리상 성사 생활을 통해서 하느님과 교통을 하는데, 예수께서 7성사의 권한을 교회에 위임했다고 믿기에 결국 교회를 통해서만 하느님과 만나고 구원이 가능합니다.
허나 개신교는 이러한 전통을 모두 부정한 채, 오직 성경과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을 수 있고, 하느님(하나님)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톨릭은 성전때문에 미사의 행동 하나, 어구 하나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형식을 함부로 바꿀 수 없지요. 그러나 개신교는 아닙니다. 개신교회에서 진행되는 예배는 특정한 양식이 있지 않습니다. 찬양예배라는 것이 있고, 요즘엔 버스킹 예배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기독교의 핵심은 구원이고 믿음으로써 구원받는 개신교인데 이런 시기에 주일성수를 꼭 오프라인 예배로 지켜야 하나 궁금증이 생깁니다. 미사 안에 있는 성체성사를 하지 않으면 대죄를 범해 구원과 거리가 멀어지는 가톨릭도 미사를 중단 할 정도인데 말이죠.
Et in terra pax hominibus bonae voluntatis.
| 글쓰기 |





말씀하신 전통(성전) 자체가 사람이 만들고 정한 것 입니다.
성경도 물론 예수님이나 하느님이 쓰신게 아니고 사람들이 내려오던 구전(가스펠)을 옮긴거죠.
그나마도 부정확(너무 다른것들이 많아서)해서 사람이 정경외경을 나누고 사람이 번역하면서 바꾸고
사람이 종교개혁하면서 변경한 겁니다.
삼위일체의 의미도 사람이 만들면서 싸우다 오소독스하고 갈라지고 우상숭배 문제로 성당에 성화, 성물
모시는 것도 싸우다 종교가 갈라지고, 이혼여부로 갈라지고, 부패로 갈라지고.....
매번 자신들의 뜻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주장을 해왔습니다.
결국 사람의 종교입니다.
따라서 현 시대의 정의에 맞느냐 아니냐를 가지고 논쟁하는 것은 맞지만
전통이나 성서무오류나, 하느님의 뜻이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건 의미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