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왜 이리 못보던 아이디가 많아졌는지...

제가 그랬는데요

비아냥 거리지 마시고 본인이 의견이 다른 남을 대하는 방식을 재고해보세요

이슈와 다르게 특정 성향으로 합을 맞추는 현 게시판이 너무 유치해서 답글 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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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댓글이 삭제된것인지 차단한것인지 안보이네요.

“특정 성향으로 합을 맞추는 현 게시판”이라는 표현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 같은 경우 2000년대 초반부터 디피 활동을 했는데, 최근에 아이디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정치적으로 중립을 추구하지도 않고, 진보/보수에 고정된 입장을 지니지도 않고, 그저 사안사안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고자 하는 주의인데요. 디피에서 더 이상 그런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되더라구요.

기존 아이디는 조금만 추적하면 제 개인 사생활이 다 노출되는 바람에 익명을 주로 활용했는데, 익명글이라는 것만으로 목소리가 묵살되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새로운 아이디까지 파게 되었습니다. 요지는 새로 생긴 아이디에는 이런 저런 입장과 사정도 있다는 거였습니다.

평소 눈팅만 하고 있다가 이런 공교로운 시점에 글을 올리기도 하는데, 불구경 재밌다고 들떠 있는 심보는 아닙니다. 고인에 대해서는 안타까움과 비판하고 싶은 지점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디피의 오래된 고정닉 분들이 자기와 다른 의견에 대해 너무 쉽게 일베 취급하고, 분탕 취급하고, 말도 안 되는 의견 취급하는 그런 모습에서 다른 무엇보다 분노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럴 때는 뭐라도 한 마디 하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이 되곤 합니다.

보잘것 없는 제 의견에 긴글로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가입년월 이전으로치면 15년 이상 디피 회원으로 지내왔으면 거진 하루 세번이상 눈팅이라도 매일매일 들르는곳이 디피 입니다.

디피는 영화로 모인 커뮤니티지만 오랜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 외적인 관심사를 나눌수있는 깊은 공간이라 믿습니다. 그러하여 랜덤적이지만 정치적 성향이 진보적인 분들이 많이 모여있기에 현재 디피 회원분들의 문화도 특정화 되었다고 봅니다. 이 또한 디피의 다각적인 문화로 받아들일수 있으나, 본인과 반대된 회원들의 의견을 벌레, 일베 등의 저급한 표현으로 깍아 내리는 모습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한 의견을 나누는 프차 게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단

오늘은 특근에 야근 & 추가수당 받는 날 이라
신났습니다
거의 모든 글에 신고 들어오는중..

저는 그래서 그냥 아무글도 안적고 있습니다.

장마철에 옷을 안 젖으려면 그냥 외출을 안하는게 상책이죠.

심지어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562545&sca=&sfl=mb_id%2C1&stx=rnbthug&page=2
이 법칙에 맞는 추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