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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야생 바퀴벌레 라는게 있었군요. (바퀴사진 약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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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2 01:02:43

'바퀴벌레'는 은유의 표현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며칠 전부터 집에 벌레가 날아 들기 시작하더니, 

오늘까지 4마리 출현..

 

날아다니는 바퀴벌레의 일종인가.

 이제 아파트가 노후화 되어가니, 바퀴가 생기는건가.....조금 우울해 지더군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본 와이프가 바퀴가 맞다고 난리를 쳐서,

바퀴약이라도 써보려 했는데, 

날아다니는 놈들이라, 어디에 약을 둬야 될지 포인트도 잡지 못하겠더군요.

 

마트에서 설치식 바퀴약을 만지작 거리다 말았습니다.

 

그런데 방금 전, 와이프의 해결 방안 제시 요구에.... 직접 검색을 해보니,

산바퀴라고도 불리우는 야생바퀴란 놈인가 봅니다.

 

고맙게도 이넘들은 산에서 사는 놈들이라,

집으로 들어오면 죽는다고 하네요.

그냥 못들어오게 방충망 관리를 잘하면 된다고 하여,

 

한시름 놓았습니다.

 

 

 

 

내가본 바퀴 그 넘 사진

 

 

 

 

(약혐 주의)

 

 

 

 

 

 

 

 

 

 

도움이 된 정보

님의 서명
내가 자연스럽게 한쪽 편으로 치우치듯이,
남도 반대 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걸 인정할수 있어야
서로의 대화가 의미 있습니다.

그러지 못하더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한쪽 사람들끼리의, 정다운 대화를 즐기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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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12 01:01:11

 독일바퀴가 집에서 살고  먹바퀴같은 크고 새카만 바퀴들은 밖에서 사는거 같더군요.

WR
2020-07-12 01:06:06

먹바퀴라는 놈들 검색해보니 흉하네요.ㅎ 

2020-07-12 06:33:03

날개 펄럭이는 소리 들어보시면 나이트메어 그 자체 입니다

Updated at 2020-07-12 01:06:55

얼마전 야심한 밤에 골목길을 걷다가 뭔가 엄청 빠른 속도로 가길래 자세히 보니 바퀴벌레 였습니다. 바퀴 혐오자라 보눈 즉시 죽입니다. 그런데 죽일 엄두가 안났어요. 너무나 커서 공포(?)스러웠습니다. 내생애 그렇게 큰 바퀴벌레는 처음 봤습니다. 진짜 제 새끼손가락 만했습니다. 몇번을 밟을려고 망설임에 놓쳤습니다. 지금도 생긱만하면 어후.
.

WR
2020-07-12 01:07:41

다행히 사진에 있는 야생바퀴는 별로 위화감?이 없더군요.

망설임 없이 휴지로 집어서 뭉개 줬습니다. ㅎ

 

놀라셨겠네요. ㅎ

2020-07-12 01:15:14

집에 그리마를 한마리 키우세요. 키운다기보단 그리마가 보여도 죽이지말고 돌아다니게 놔두시면

바퀴벌레나 해충들 다 잡아먹습니다.

2020-07-12 06:36:23

발빠른 녀석(바퀴)보다 발 많은 녀석 싫어하는 분들 더 많으시죠
제 경험상 바퀴의 가장 큰 천적은 개미 입니다만.. 차라리 바퀴가 낫더군요

Updated at 2020-07-12 03:11:56

원래는 온 세상이 '야생' 이었죠...

 

'인간'이 '실내생활'이란걸 만들기 전까진...

2020-07-12 06:37:04

인간들이 기생충~

2020-07-12 07:14:11

요즘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벌레가 주변에서 간간히 보이던데 그 녀석들 정체가 저거인가 봅니다.

2020-07-12 14:46:31

몸이 크고 날아다녀서 징그럽긴 한데...

나무 수액을 주로 먹어서 그런지, 행동이 느리고 약에도 약한편이에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도 물기가 없으면 말라 죽지요.

WR
2020-07-12 15:11:52

자기가 알아서 죽는다니,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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