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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콩이가 산책 가자고 애절한 눈빛을 쏘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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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01:06:25

오늘 하루 산책을 안 다녀와서 옆에서 낑낑 거리네요.

 

의자에 일어나서 화장실만 가도 산책갈 줄 알고 난리 칩니다.

 

안 그래도 나 오늘 샤워 세번 했는데...하루만 봐주만 안될까 ㅎㅎ

 

안되겠지?...안될거야...

 

뭐 댕겨오고 또 씻으면 되지 뭐

 

반려견 산책은 중요하니 얼른 다녀 오겠습니다.

님의 서명
절망의 껍질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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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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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2 01:09:44

산책갈 시간되면 눈이 번쩍번쩍하죠.
이때 개의 모든 감각은 언제 나가냐에 집중되는 거 같아요.
즐거운 산책 되세요.

2020-07-12 01:19:18

샤워를 왜 3번을 하셨나요?

혹시...

2
2020-07-12 01:23:55

콩이...ㅋ
왠지 친숙한...

1
2020-07-12 03:29:33

전에 사냥견 대형견을 키웠는데 산책나가려고 빨간 목줄들고 있는 제 손을 보면 좋아서

바닥에서 1미터 이상을 껑충껑충뛰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1
Updated at 2020-07-12 04:36:15

운동하러 가자고 하면 싫다는 녀석도 있습니다.
싫다면 놔두고 가는데 그래도 3.4일 간격으론 좋다고 따라나오는 거 보면 어릴 때 너무 운동을 빡세게 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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