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손정우와 안희정... 그리고 박원순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겠지만...
현재 우리 사회에서 성범죄가 다른 형법상 죄에 비해 유난히 불공정한 사법시스템에 놓여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죄질과 피해의 정도가 다를 터인데... 누군 수천 수만명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도 고작 경범죄처럼 처벌받는 것에 그치고... 누구는 온가족이 망신당하고 가진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는 몇년 동안 징역을 살고 있잖습니까?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의 배려와 공감도 너무나 불평등합니다. 이름없는 곳에서 당한 수많은 어린 여성들과 힘없는 여성피해자들에겐 정말 어떤 관심도 없으면서 유명연예인이나 정치인을 고소한 이른바 '피해호소인'은 여러 혜택을 누리는 듯 보입니다. 수만명의 공감과 위로... 나중에 책을 써서 버는 인세.. 민사소송을 걸어서 피해보상금을 받을 수도 있고.. 이렇게 이름을 얻으면 나중에 여권운동가나 정치가로 활약??하겠다는 진로의 이점까지 얻는달까요...
피해를 정말로 당했다면 2차 가해를 시민들이 무심결에 할 수 없도록 제발... 얼굴 이름 더이상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왜... 자기 생각 무심코 솔직하게 말하는 많은 시민들을 가해자로 만드는 걸까요??? 댓글로 의사표시했다고 고소하고. 특정정치집단과 매우 유사한 행보...
아니... 대법원까지 일관성있는 진술 때문에 1심에서 그렇게 많았던 증거를 무시하고 유죄를 얻어낸 것으로 충분히 복수를 한거 아닌가요?
이런 선례가 있으니.. 박시장의 경우도 피해호소인 혹은 피해주장인의 고소를 일반인들은 100퍼센트 믿을 수도 없고 반대로 무시할 수도 없어 논쟁이 될 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 2의 안희정 만들고 싶은 그녀들이 계속 나타날까 두렵네요. 물론 정말 피해를 당한 분이라면.. 당국과 관련 보호단체들의 도움으로 신상이 전혀 노출이 안되어서 2차 피해 조금도 안 당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요즘은 대화가 두렵네요.. 나도 몰래 누군가 2차 가해할까봐. 코로나 땜에 가뜩이나 우울한데.. 사람들끼리 그렇게 아픈데를 후벼파야할까요?
신상털이도 없어야겠지만.. 항변할 수 없는 고인을 대상으로 명예훼손적인 주장을 내놓는 일도 없길 바랍니다. 2차 가해는 정의당과 언론에서 만들어 내려고 애쓰는 거 같습니다만... 곧 언론이 찾아서 인터뷰하고 고발건 내용 꼬치꼬치 터뜨릴 것 같아.. 정말루 2차 가해가 걱정스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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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은 그냥 불륜남... 미투던 뭐던 그냥 불륜남. 제일불쌍한건 그의 부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