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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문자마약상님 글이 기다려지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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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4 00:51:27

출판이 끝나기까지 시사글을 쓰시지 않겠다고 하셨지만....  피비린내 나는 시민과 수구세력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는 숨막히는 상황에서... 글을 써야할지 몇 번이나 고민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기대가 되어 혹시 마약상님 글을 찾아보내요.  적폐세력의 광기어린 반격에 잠도 오지않는 밤... 문자 마약상님의 글이 기다려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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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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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4 00:51:40

저도 심란해서 잠이 안옵니다 새벽은 오는데 막판 어둠이 너무 칠흙같아요 저쪽 역시 사생결단이 느껴집니다 버티는 쪽이 이기겠죠 이긴쪽이 모든걸 다 갖는 게임이고요 칼 포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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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4 01:02:50

안쓰시는 이유가 두가지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하나는 확신, 둘은 두려움... 전자이시길 바랐는데... ㅠㅠ 어차피  양쪽 모두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 상황.... 그냥 푹자고, 밥 잘먹고, 건강하게 키보드 전투에 지치지 않고 참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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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4 01:12:07

확신합니다. 법원기각이랑 판사 직권남용기소건, 차관임명, 오늘 지지율조사, 10일로 징계위연기 모두 작년 이맘때처럼 검찰개혁의 마지막 클라이맥스를 위한 산고, 에너지의 집중이고 그 끝의 감격과 환희가 연말코로나 치료제 출시와 함께 터질 것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글 쓸까말까하다가도 안썼죠. 굳이 1-2주면 다 결정날 일인데요. 그런데 정의연때처럼 너무 애꿎은 사람이 죽었어요. 사실 정치,종교, 문화, 법, 경제 다 가상의 가치인데 목숨이라는 실질적 가치가 위협을 당하는 이 상황이 너무 야만스럽게 느껴집니다. 다만 기억해야 할것은 모든 대중문화에서 우리가 카타르시스를 받는 가장 극적인 순간은 죽을듯 죽을 듯 하면서도 빌런이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남기 때문입니다 이 스토리가 블록버스터냐 비극이냐의 결정은 주인공이 악보다 더 오래버티느냐로 결정됩니다. 그렇잖아도 오늘 하루종일 문통이 노통의 무덤에서 무릎꿇고 결의하던 그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아마 이런 일이 있을려고 그랬겠지요.지금 이 상황을 목도하고 있는 수많은 민주동지의 울분을 기꺼이 공유하려는 민주시민의 의지만 굳건하다면 결국 먼저 가신이의 억울함을 함께 해소할수 있는 날은 곧 올것입니다. 혁명은 언제나 아래서부터 시민과 대중의 의지로 이루어집니다. 버티자구요. 눈부릅뜨고요.

WR
2020-12-04 01:01:16

이전 글들에서 말씀하셨죠. 이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개혁에 대한 간절한 열망에 대해... 그 분출하는 에너지, 개혁의 동력이 우리안에 여전히 채워져 있는 걸까... 하는 두려움이 종종 엄습하네요.    

1
2020-12-04 01:18:50

잠이 오지 않는 밤, 노무현재단에서 온 달력과 노무현 대통령의 얼굴이 크게 실린 책자를 보며 이를 악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저는 끝까지 문재인 대통령님과 추미애장관님을 믿고 지지합니다.

1
2020-12-04 01:31:54

공감합니다 ㅠ

2
2020-12-04 01:32:15

 걱정마세요 ~~~~!!!!!!

2
2020-12-04 02:00:07

이젠 더이상 대한민국 땅에서
정의가 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Updated at 2020-12-27 06:21:14

말이 쓸데없이 긴 분 말씀이시군요.
핵심을 요약하면 한줄인데 구구절절 ...
오히려 전달에 방해가 되더군요
본인의 글을 위한 글이라고 느낍니다.
글을 보는 이들을 위한 글이 아니라.

예측이라는 것도 다분히 평범하고 쉬운걸 예측이라고....

현 정부의 실책은 눈 감고 국짐당과 친일세력과의 대척점만 이야기하는 편협성과 자기합리가 뛰어난 분이더군요.

검찰개혁. 사법개혁. 직접수사권폐지 누구보다 조속히 간절히 원하지만
그리고 여러분들은 생각하지도 않는 공정한 경제운동장원칙을 위한 재벌개혁까지 누구보다 간절히 원하지만

맹목은 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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