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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 선동열&이만수가 지금 FA시장에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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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9 21:44:07

해당 포지션 현역 최고선수의 

첫 FA 취득 무렵 성적과 비교했을때

전성기시절 성적이 후덜덜 합니다.

 

WAR 1점당 4억이 요즘 시세라던데

 그 시세로 계산하면 

선동열은 350억, 이만수는 200억이군요.

(그냥 해외진출 해야할듯...)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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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1-19 21:55:13

 기록으로만 보자면 월등하지만 실력차는 직접 맞다이하지 않는 이상 모른다고 봅니다.

그 당시 선수전체의 기량도 지금과는 다를것이구요...

 

베이브루스가 전성기시절 실력 그대로 현재 메이저리그에 뛴다면 과연 홈런왕이 될지 안될지....

9
Updated at 2021-01-19 22:15:19

반대로 보호구 같은 것도 없고, 데드볼 맞거나 주루중에 발목이 꺽이거나 팔꿈치 다 갈려도 빨간약 바르고 경기 출장 해서 100경기 출장할수 있을까요?. 

시대가 발전한 만큼 현대 선수들이 손해보는 것도 이득을 보는 것도 있는 거죠. 

샌디 쿠팩스가 현대적인 시스템에서 상식적인 로테이션과 의료의 혜택을 받았다면 어떤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을까요?. 
현대의 최고타자가 데드볼 시대로 가서 최고의 타자가 될 수는 있을 겁니다. 

근데 베이브 루스 처럼 야구라는 종목의 양상 자체를 바꾸어 버리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 까요?. 

베이브 루스는 그냥 홈런 좀 많이 친 타자가 아닙니다. 

마라도나 같은 경우도 비슷한 경우 이고요. 

 

현대에 스탠포드 조교수 정도 되면, 뉴튼이나 아인슈타인보다 더 높은 역량을 가졌겠지만 그걸 비교하는 경우는 없죠. 

 

이미 기록된 기록은 그 기록대로 봐야 하는 것이고.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현대에 와서도 잘할것이라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당시의 평범한 선수와 현대의 평범한 선수의 기준이 다를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시대보정을 통한 2차 스탯이 발전 되어 왔죠. 

 

물론 다소 애매한 기록들은 시대 보정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도루 기록 같은게 그런데. 

그래서 이런건 시대 보정을 해서 평가를 하고.

2차 스탯을 만들때 애초에 그런 보정치를 감안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5
Updated at 2021-01-19 23:08:25

선동열 감독이 몇세대전 선수도 아니고 1999년까지 현역으로 뛰었죠.

그리고 무조건 다 대결해야만 알수 있다라고 결론을 내릴거라면...

과연 선동열 선수를 지금 선발들처럼 관리해줬다면 과연 기록이 또 어떻게 달라졌을지 그런 것도 감안해야죠. 어제 선발로 내보냈다가 오늘 4회에 나와서 경기 마무리하고 이틀 쉬었다가 다시 선발 나가고 그런게 만연했던 시절에서 기록이 저정도인데...

그리고 메쟈 기록으로 대한민국 선수 중 최고라고 꼽히는 박찬호 선수도 그럼 모르는거죠. 타자 기술과 기량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전을 하고 있는데 과거 10몇승씩 했던게 의미가 있나요. 과거 타자와 대결에서 거둔 기록이니 지금 타자들과 대결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버리면...

 

말씀은 의도는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과연 맞대결만이 결론을 내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일지.

현역 최고 투수들도 과거의 최고 타자들과 맞대결을 한게 아닌데 무조건 현재 선수들이 기량으로 월등할거다라는 전제의 그 이야기가 무조건 맞을지부터가 의문이라.

3
2021-01-19 22:01:30

선동렬 WAR가 후덜덜...

2021-01-19 22:02:13

저 시절의 상대팀들의 수준도 평가해봐야 할듯합니다.

4
Updated at 2021-01-19 22:31:22

war 정도의 2차 스탯이면 어느 정도 그런것도 다 감안된 수치 라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런 의심을 한다 하더라도 류현진이면 모를까. 

양현종과 선동열, 양의지와 이만수(아직까진) 사이에는 분명히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에 의심을 품는 경우는 많지 않을듯 합니다.

WR
4
Updated at 2021-01-19 22:10:43

선동렬 저..기록에서 나오는 33패 

성적만 놓고 계산했을때

방어율이 3.49 랍니다.  ㅎㄷㄷ

2
Updated at 2021-01-19 22:45:26

선동열 EAR 88.05..........

직구 150, 슬라이드가 140 그럼에도 정확한 제구력 전성기의 선동열은 지금 뛴다고 해도 충분히 씹어 먹을수 있을거라 예상해 보며 해태 마무리시절 해태가 1점이라도 리드할때 7~8회쯤 불펜에서 몸풀기 시작하면 상대팀은 오늘 경기 당연히 졌다고 생각하며 분주하게 짐을 챙기던 장면이 기억이 나네요


2
2021-01-19 22:40:34

보삭스 갈 타이밍에 해태 써글놈들이 어깃장 놓았죠. 갔다면 솔직히 사사키보다는 더 좋은 기록 남겼을거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1-01-20 00:19:05

해태는 뭔 껀수간 생기면 주니치한테 자꾸 돈달라 그래서 이미 줄 돈 다 준 주니치 입장에서도 어이없고 선동렬도 정 떨어져서 한국가도 해태는 안간다고 이미 정해둔 상태였다고 하죠. 

 

그 상황에서 주니치는 사실상 선동렬에게 은퇴를 종용 했고...(마무리 못 맡김. 2군에서 스타트)

보삭스와 협상 했는데  마이너리거 취급 해서 안간 겁니다. 

해태로 돌아가기도 싫어서 걍 은퇴를 했다고 합니다.(어차피 선동렬이 돌아간다고 했어도 줄 돈도 없었겠습니다만)

 

사사키는 99년 부상으로 인해 부진했지만, 선동렬의 99년은 한계에 부딪혔다 봐도 무방한 성적이었습니다. 

호시노 감독이 보기 좋게 대투수의 말년을 망가트리지 않게 관리해 줬죠. 

99시즌 성적을 보면 출장 경기수 보다 소화 이닝수가 적습니다. 

선동열의 마지막 시즌 세부 스탯 뜯어 보면,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얼마나 관리에 뛰어난 감독인지 감탄이 나올 정도 입니다. 

1이닝 맡기기에도 불안해서 중심타자나 좌타자는 앞에서 처리해 주고 9회 1사나 2사에 올라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99년 이전의 일본 성적도 사사키가 유의미하게 더 좋았죠. 

2
2021-01-19 22:36:28

포수야 언제나 귀하지만 선동렬은 급이 정말 다르죠
박찬호보다 후배면 류현진이랑 같은 루트겠죠. 해봐야 아는거지만 메이저에서도 당연히 잘 했을 선수같네요 최상급투수는 실패가 적어서요

2021-01-20 00:09:21

저 선동렬이 두들겨 맞고 강판되는 경기를 생중계로 봤었죠. 상대가 빙그레였던가? 그것도 초반에 정말 씹어 먹을듯이 잘 던졌는데 갑자기 한이닝에 5실점?하고 난리가 난... ;;;

2021-01-20 05:46:03

그 전설의 게임을 전 직관했습니다. 고딩때 야자 째고 간 경기로 기억합니다. 그때 전 한화감독인 유승안이 홈런 쳤구요, 담날 스포츠 신문 일면에, 유승안 홈런 치다가 아닌, '선동렬이 홈런맞았다' 가 제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유승안이 인터뷰에서도 '눈감고 휘둘렀는데 넘어갔다' 이런 인터뷰했던걸로 기억합니다^^;;

2021-01-20 16:54:56

 언제 엿는지는 기억이 가물거리는 시절

 

선동열과  이만수 맞대결이 잇엇는데

선동열이  공을 던지고  포수가 공을 받은후

심판이 볼판정하기도 전에  뒤돌아서 손을 번쩍들엇죠

이만수 생각에는  매우 싸가지 없어 보엿을듯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천재의  전성기  에너지가 넘쳐흘렀을때가 아닌가 합니다. 

2021-02-26 22:13:15

 이승엽이 2003년 시즌끝나고 FA 당시 100억 이야기가 있었어요...

엄청나죠..

아마도 지금말고 몇년전 FA한창 크게 부를때 아마도 200억(4년)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선동열역시도 FA한창일때는 200억까지도 가능했을것같네요...

자존심강한 모 선수가 150억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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