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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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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8:47:38

 

요즈음 많이 괴롭습니다.

집사람이 어릴 때부터 워낙에 편식이 심해서(개인적인 추론) 지금 이빨이 많이 좋지않습니다.

도데체 얼마나 많은 돈을 이빨에 투자했으며, 또 앞으로 얼마나 더 들어갈지도... 으. ㅠㅠ

게다가 최근에는 몇년 전에 씌웠던(크라운이라고 하나요?) 것이 다시 계속 떨어져서

오늘 또 새로 했네요...

(가만히 생각하니 쪼금만 더 보태면 임플란트를 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게다가 이빨을 씌운 경우, 그 보증기간이 대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윗 어금니가 최근 통증이 심해서 발치하려고 갔는데,

X-Ray를 찍고난 뒤, 간호사가

"CT를 추가로 찍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임플란트 하실건가요?" 라고 묻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추가로 CT는 찍지 않더군요.

왠지 쫌 기분이 안좋았습니다....ㅠ

'여기서 임플란트를 하지 않을 것이니, 굳이 CT까지 찍어 정밀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가?'

 

게다가 아파서 빨리 발치하고 싶은데,

주위 염증이 심해서 약처방 하고 며칠 뒤 발치하겠다고 하니...

한 며칠 더 아파보라고 한 것인지?(의사가 그럴리는 없겠지요?)

 

어휴, 아파 죽겠네요....

욱신욱신한게...

 

그런데 요즈음 치과에 자주가서 든 의문점 하나...

 

원장 혹은 의사들의 경력 란을 보면,

대부분 출신학부에 관한 표시가 생략되어 있더군요...

대부분 서울대학원...수료, 혹은 보스턴 치의학과 수료 등등 

 

왜 학부를 생략하는지?

물론 지방대 나왔다고 치료를 못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환자들은 알고 선택할 권리가 있지않은가?

 

물론 불법은 아니겠지만서도 말입니다.......

왜 이렇게 표기하죠?

오늘 다녀온 치과도 서울대 나온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서울대학원 수료와

역시나 해외 어쩌구.....

 

님의 서명
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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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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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8:53:40

환자입장에서 뭔가 이상(?)하면 옮기세요.

진료비, 치료과정에 대해 오해없도록, 이해할수 있게 쉽게 설명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WR
2021-06-18 20:07:43

예전에 집사람과 치과의사가  싸웠던 일이 있어서....

집사람은 의사가 이빨에 씌우면서 옆에 씌운 이를 건드려서 혁 움직일 때마다 까끌한게 못견디겠다고 하는데, 의사는 전혀 옆 이는 손 대지 않았다고 해서 서로 간 싸움이 일어났던 기억이....

 

근데 사실 어떤 치과에는 "여기는 과일잉진료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라고 간판을 단 것을 보면

치과 의사들 중에 과잉진료를 얼마나 많이 하는 지....

일반 인들은 잘 모릅니다만, 괜히 착한 치과가 생겨났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집사람도 문제인것이..

소개로 어떤 치과에 갔는데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고 과잉진료는 지나치게 안하는데

위생이 좀 허술하고 하여

집 사람이 안갈려고 하더군요....

 

참 어렵습니다.

요즈음은 치과 하나 선택하는 것도 힘드네요....

 

1
Updated at 2021-06-18 19:01:26

 저도 " 치아" 가 좋지 않습니다  

어금니 한개가 없고요 

집사람 "치아"는 아주 좋아요

치과 의사가 하는 말이 의사생활 하면서 이런 좋은 "치아"를 본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WR
2021-06-18 19:56:38

아... 참 건강하시군요.

회사생활 건강하게 하시면서 치아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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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8 19:14:41

- 크라운과 임플란트는 다른 치료이라서 크라운 비용에 더해서 임플란트... 는 일반적으로는 관계가 업어요.

- 크라운의 경우 보철학회의 연구에 의하면 평균 수명을 7-8년 사이로 잡고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수명을 일괄적으로 얼마다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요.

- 치과 CT 촬영의 경우 아주 특별한 경우 (ex. 매복 치아 발치, 턱관절, 임플란트 식립)에만 촬영합니다. 일반적인 발치의 경우 CT 촬영을 하지는 않고요. 나중에 임플란트 계획이 있으면 찰영하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로 미리 확인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사실 저 외에도 진단 및 치료에서 CT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긴 하지만, 보험 적용을 안해주기 때문에 아예 찍을 생각도 안합니다.

- 심한 염증으로 발치를 해야하는 경우는 최대한 빠르게 뽑아야하는 경우도 있고, 가라앉혀 놓고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과의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 이에 관해서는 전적으로 신뢰하셔야 합니다. 대처를 잘못하면 큰 문제(감염으로 인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FM으로 대응합니다. 이걸 제대로 못하면 기본적인 자격이 없는 거라서....

- 경력을 그렇게 쓰는 건 서로간에 뻔한 거죠.  ^^

WR
2021-06-18 20:00:05

넵....

저도 오래전에 지방에 갔다가 술 한잔하고, 

친구가 임플란트 해주겠다 해서 다음날 급히 하다가 큰 사고가 난 적이 있어서...

(그때 식겁했습니다. 위에 상악동을 뚫어버려서.... )

 

근데 또 이빨로 이런 상황이 오니,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

 

2021-06-18 19:43:38 (110.*.*.208)

서울대, 연세대 외에는 졸업 대학 명 잘 안 적습니다. 졸업한 학교 말고 서울대, 연세대 대학원만 띨룽 적어 둔 사람들도 많죠. 어디어디 정회원 이런 것도 그냥 가입하고 회비만 내면 됩니다. 근데 또 치료 실력이랑 학교, 경력이랑 100프로 비례하는 것도 아닙니다..

WR
2021-06-18 20:02:01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사회가 언제부터 서서히 브랜드화 되는 것이 참 아쉽더군요....

 

지방에 있는 제 친구가 말하더군요.

이건 손재주만 있으면 된다고....

 

뭐 그 친구 입장에서 한 말이겠지만.... 서도 말입니다....

 

2021-06-19 14:41:03 (218.*.*.210)

중요하고 복잡한 원인이 얽혀있다면 명문대 출신이 머릿속에 든 지식이나 대학병원 연수시절

임상겸험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으니 더 낫겠지만 ,  그렇지 않고 일반적인 거라면  의사 한사람의  기능적인 기술이 더 중요하기도 합니다....거기다 타고난 감각까지...

 

자동차 개발이나 튜닝도 보면  학력보다는 타고난 감각과 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 중요합니다. 

Updated at 2021-06-18 22:36:07

크라운 치료한 치아의 수명은 얼마인가요? 하고 물었을때 정답은 없다입니다.

크라운 이후 얼마나 치아관리를 잘하고 본인의 교합여부 식습관 등등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크라운 씌웠으면 양치질과 치실등등 엄청나게 꼼꼼하게 관리해야하며 잘 관리하면 아주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좋은 치과 잘 알아보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WR
2021-06-18 23:58: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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