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목, 금 제주 출장가는데 일하러가서 그런지 설렘이 없군요.

관광객 많지 않을 때 제주 둘레길,한라산 갈려고 계획중입니다

또또샵님의 깊은 실망감이 전해져옵니다 ㅋ
지금 제주는 고등어회 드실 때지 싶은데 술 뺀 고등어회 한상 가득 드시고 오세요 ㅎㅎ

잘 다녀오세요.
금주라도 국밥은 드셔야죠^^
몸국 시원하게 드시고 오세요

옛날 생각이 나네요.
90년~93년에 제주도 전문 여행사에 다닐 때
서류 전달 차 새벽 첫 비행기 타고 제주도
도착해서 연동에 있는 회사에 서류 건네고
아침 먹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 점심 먹는
일을 서른번쯤 했는데, 제주 관광은 한 번도
못해보고 15년쯤 지나 IT회사 다닐 때야
친구와 둘이 일주 한 번 했었네요. ㅎㅎ
기분전환 겸 잘 다녀오세요.

제주를 좋아해서 코로나 전에는 자주 왔다갔다 했었습니다.

한번은 회사 워크숍을 제주로 갔었는데, 정말 놀랍게도 아무런 감흥이 없더군요.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요상하구나라고 느꼈었죠.

저도 45세부터 이상하게 새벽 4시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그리고 잠이 안오는.

출근준비 하면서도 피곤하고.

그래서 운동시작했습니다. 

12시에 잠들면 지금은 아침에 눈뜨기 힘듭니다. 

그래도 피로감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제주가면 긴꼬리벵에돔 회에 소주 한잔 해야하는데~
저는 오늘, 내일 서울 출장입니다 ㅎ

쌀쌀해졌으니 고기국수!!!

저번 겨울에 제주 갔을 때 벵에돔 먹었는데 죽이더군요~ 아무것도 안 찍어 먹어도 그냥 달아요

맛나는 음식 사진 기대합니다. ^^

그래도~~

괜히 제가 다 좋으네요~~

일로 가는 거라도 부담이 적고 상사 대동 하지 않으면 하결 편한 법이죵~~^^

추운 한주 따뜻한 곳에서 일도 잘 보고 잘 지내다 오시면 또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