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최근에 알게 된 친구의 비밀(?)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애인데
최근에 미국에 다녀온 모양이더라고요
그리곤 어떤 백인 할아버지와 집에서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걸 올렸습니다
그런데 침실 침대 근처에서 찍은 게
특이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나 "이 할아버지는 누구야..?
이 나이 먹고 홈스테이라도 한 거야?"
친구 "할아버지."
나 "그러니까, 무슨 할아버지냐고."
친구 "무슨 할아버지냐니.
우리 할아버지.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
나 "?? 너, 혼혈이었냐?
완전히 한국 사람 얼굴이잖아.
게다가 너는 공무원이잖아.
한국인 아냐?"
친구 "... 나도 국적은 한국이거든...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는
혼혈 티가 많이 나시긴 했어.
나는 전혀 안 나지만.
나는 영어도 잘 못해서,
할아버지랑 그냥 몸짓으로 대화함."
아니.. 나랑 친하게 지낸 세월이 얼마인데,
왜 이제야 말하냐니까 딱 한마디.
친구 "네가 물어본 적 없잖아."
완전히 한민족 얼굴인인 친구라서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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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유전자의 압승 사례인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