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대학전공 선택은 참 잘해야겠군요?
군복무 중 대학에 가게되어 군필 예비역으로 사범대 새내기 생활하고 있습니다.
영어교육 전공중인데요... 학년당 30명 정도라서 정말 좁네요. 그런탓에 각종 과활동은 거의 반강제입니다.
뭐 즐겁긴 한데요.... 다만 확실히 과생활 적응못하는 애들 몇명은 엄청 힘들어하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자유롭게 공부하는 걸 좋아합니다.
자기 밥그릇 생각에 딴 공부 못하고 딴 공부하는 걸 고등학교 시절 마냥 굉장히 경직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데... 사범대는 임용타령이 주 테마입니다.
덕분에 고3 만큼 공부하지 않으나, 목표만큼은 고3 처럼 확고하고 곧네요.
명문대합격!! = 임용합격!!
교수님들도 맘에 들고요 선배들도 정말 좋으신 분들 많고요. 동기들도 착하고, 학교도 그런대로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조금은 사대 특유의 목표에 관한 경직성과 작은 인원으로 빚어지게 되는 단결력 타령은 불만스럽네요.
영어를 좋아하던 편이었고, 생성변형 문법 제대로 한번 파헤쳐 보고 싶단 마음으로 영어교육과 지원했기에 전반적으로 수업도 흥미롭고 공부도 재밌습니다. 그러나!! 대학전공은 정말 잘 선택해야 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듭니다.
사범대학은 원래 이렇게 과 행사가 많은지요.....
학교잠바도 반 강제로 입게됩니다. 뭐 그런대로 입을만 하지만요....
저는 꼭 선생님 하고싶다가 아니라, 교육학은 어떤지 그리고 영어교육에 관련해서 공교육 종사하는 선생님들이 어떻게 대학에서 배웠었나가 궁금했던 편입니다. 덕분에 복수전공해서 딴 직업들도 해보고프고 좀 다양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런건 한 우물 못파는 것일 뿐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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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15:46:48
신입생인데 어떻게 변형생성문법을 알고계시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런 것에 흥미를 가지기는 쉽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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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누나가 홍대 사범대를 나와서 현재 학교 교사로 있습니다. 제가 지켜본 저희 누나의 학교생활은 과 보다는 동아리 활동을 더 많이 하더군요. 친목도모 또한 동아리 사람들이랑 더 많이 하구요. 단결력강조(제) 등은 학교마다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얼마전 모대학 사대에서도 오티불참비를 징수해서 물의가 빚어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