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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질문] 여행으로 처음 마산에 가려고합니다.

자다깬
  1159
2014-04-15 23:34:41

 
주중에 이틀 쉬는 날이 생겨서 아내님과 마산에 처음 가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마산이 아니라 창원이라고 하던데 부산은 자주갔어도 이쪽은 처음이네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적당히 먹고 마시고 바다보고 올 생각인데요

아내님이 워낙 해산물을 좋아해서 목적지 대신 먹고 올 거만 대충 생각해놨습니다.

1. 통술집

2. 어시장 회 포장

3. 장어구이

4. 아귀찜

이정도 찾아봤는데 혹시 자주 가시는 곳 있으신지요...

또 혹시 가볼만한 곳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음주동반한 두명 여행이라서 차없이 가느라 버스 혹은 택시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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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4-04-15 14:41:01

마산이라 정하셨는데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뭐 하지만 출발지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동차 방향을 조금 틀고 조금 더 달려서 고성이나 통영쪽으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WR
자다깬
2014-04-15 14:44:43

서울출발인데 특별한 곳 찾는 건 아니고 한번 가보려고요. 고성은 안가봤지만 통영는 몇번 가봤습니다.

존 스타크
2014-04-15 14:54:21

제가 잘 아는 곳인데.. 볼거리를 찾으신다면 실망하실지도.. 그냥 지방 중-소도시입니다. 골목마다 아득한 정겨움이 묻어있지만.. 타지인들에겐 전성기는 지나버린 그저그런 도시일지도.. 한때는 경남 제일의, 도청소재지 일뻔한,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결국 옛날 이야기..

WR
자다깬
2014-04-15 15:00:06

특별한 볼거리를 찾는 건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역사적 장소 한곳만 둘러보려고 하고 골목 다니면서 와이프가 좋아하는 해산물류 먹고 마시려구요^^

존 스타크
2014-04-15 15:09:07

역사적이라면, 몽고정과 월영대, 315탑, 315국립묘역, 진동 해병대 전적지, 장장군묘.. 그런거..? 옛 유흥가는 창동입니다.. 요즘은 창원 상남동이 이 근방에선 첫 손꼽힘.. 신포동이 사창가로는 예전에 유명했죠..

WR
자다깬
2014-04-15 15:11:54

315묘역 좀 들려보려구요. 상남동은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와이프랑 같이가서....(응?)

존 스타크
2014-04-15 15:14:07

해산물은.. 딱히 소개시켜줄만한 곳이 없네요. 어시장에 회센터가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몇번 이용한적이 없어서.. 장어구이는.. 저는 진해 넘어가서 먹었더랬습니다.

일분의기억
2014-04-15 14:50:31

저 이번 주말에 갑니다. 친구가 진해 해군기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인데, 부대 개방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

WR
자다깬
2014-04-15 14:54:56

정확히 진해는 아니지만 제가 먼저 다녀오겠네요^^ 좋은 추억 만들고 오세요~

hudal
2014-04-15 14:59:39

잠은 리베라 호텔에 주무시면 통술집이 몰려있는 곳과 가깝습니다. 걸어서 20분정도. 제가 가본곳은 강림통술집이란곳이었는데 뭐 괜찬았습니다. 호텔 바로 앞 부둣가에 횟집들이 많은데 여긴 별로였구요.

WR
자다깬
2014-04-15 15:03:53

전주가서도 와이프가 막걸리집을 너무 좋아해서 통술집은 꼭! 가야만할것 같습니다

끝끝
2014-04-15 15:03:10

아! 제가마산사는데.. 근데 제가 물고기도안먹고 술도안마셔서 ㅠㅠ

WR
자다깬
2014-04-15 15:09:54

디피하시면서 술을 안드시다니....^^

잘살아보세
2014-04-15 15:07:02

한번이지만 양지통술 대만족 하고 왔는데..통술집 시스템이 무조건 한상씩이라 네명이 아닌 두사람가면 좀 손해입니다. 아구찜 원조집이라는 초가집 갔었는데.....원조 마산아구찜은 건조된 아구로 만들어서 뜯어먹을 살이 하나도 없고 그저 짜고 맵고 합니다. 막말로 살은 따로 팔아먹고 뼈다구만 넣었나 보다 라고 결론을 낼 정도 였습니다. ㄱ-

WR
자다깬
2014-04-15 15:16:01

두명이라 좀 그렇긴 해도 어디든 가보려합니다. 아구찜은 요즘 건아구로 하는 곳 찾기 힘들어요. 서울도 몇년 전 부터 거의 없어지고 생아구를 데친 상태로 실온에 건조시켜서 흉내만 내더군요.

떠돌이별
1
2014-04-15 15:11:13

지금 어시장쪽 가시면 은아식당찾아서 도다리쑥국드셔보세요 4.5월 지나면 1년을 기다려야 먹을수있습니다 회도 다른것보다는 도다리회가 괜찮을겁니다 어시장 가시면 옆에 창동이라고있습니다 찬동예술촌이라고 특별한건없지만 둘러볼만하구요 그리고 복희집이라고 분식집이있습니다 팥빙수나 팥죽이 괜찮습니다 마산아귀찜은 초가집이 원조인데 마른아귀로만들어서 입에 안맞을수도있습니다 여기는 오동동입니다 창동 어시장 오동동 통술거리 전부 걸어서 둘러보실수잇습니다 그리고 시간이되면 마산 연안크루즈여행이있습니다

WR
자다깬
2014-04-15 15:22:07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골목길 걷는것도 좋아해서 예술촌 산책도 좋을 것 같네요.

좁은문
1
2014-04-15 16:05:37

아귀찜을 여긴 아구찜이라 합니다. 생아구로 드시구요. 창동에 가시면 코아빵집이 있습니다. 그 빵집의 빵은 다 맛있긴 하지만, 특히 식빵이 독특하게 맛있습니다. 강추하구요. 코아빵집 맞은편에 족발골목이 있는데 중성족발이라고 있습니다. 25년 단골입니다. 아저씨는 이제 돌아가시고 여사장님과 아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회나 장어를 안드시더라도 어시장쪽으로 가셔서 횟집들과 건어물 상회로 가득찬 어시장 길을 거닐어 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사는 냄새 물씬 풍깁니다. 가포나 수정쪽으로 가시면 한가한 바닷가 마을에 조용한 카페들이 곳곳에 박혀있기도 합니다.

隱子의 王國
2014-04-16 07:21:35

현 마산묵돌이 입니다.... 1.통술집은 강림통술집이 제 단골집이고요, 강림통술에서 위로 조금만 가시면 골목안에 목화통술이라고 있습니다....(연탄불에 굵은소금으로 간한 갈치구이가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다 맛나지만 테이블이 너무 적습니다... 먼저 목화통술가보시고, 자리없으면 강림통술가시면 됩니다... 2.아구찜은 허영만화백의 식객에 나온 아구찜집이 있습니다..(오동동사거리 옆 묵고가자 분식집옆 골목안에 있습니다.)-수육이나 다른것 드시지 마시고 마른아구찜만 드십시요... 허나 주방장이 바뀌었는지 맛은 예전같지 않습니다만 퍼뜩(빨리)나옵니다... 막걸리와 환상의 궁합입니다... 아구찜하고 막걸리 드시고 남은 국물에 밥 비벼드심 좋습니다. 3.어시장 회 포장하지 마시고 택시로 사궁두미가시면 자연산 도다리회 드실수 있습니다..(맛이 들었더군요) 중짜 90,000원으로 지난주에 먹고 왔습니다.. 어시장쪽은 도다리하고 다른걸(?) 섞기 땜시 왠만하면 택시비 들어도 사궁두미 가시는것이 좋을듯 하나, 워낙 외진곳이라 나올실때 콜택시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경치는 좋습니다.. 바닷가입니다) 4.그리고 가포장어구이는 한번 삶아서 양념발라 불내만 내기 땜시 비추하고요, 어시장 기업은행 뒷,뒷골목 장어판매점옆 골목으로 가시면 개미횟집(114안내 개미식당)이 있습니다. 통영산 아나고로 정성들여 구워줍니다...(한 5만원짜리 양념반,로스반 하셔서 담백하게 로스먼저 드시고 양념드시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어제 진해 합계방파제(수치옆입니다)동네에서 먹은 장어구이는 먹고나서 오랜만에 밥먹은것 같이 먹었다는 소리하고 나왔습니다....(말씀은 안드리지만 먹는 방법(장어와 곁들이 음식)이 독특해서 참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어시장쪽에선 좀 멉니다....(진해) 5.그리고 리베라 옆에 "조개찜하기"라는 조개찜집이 있습니다... 건너편 체인점많은 붉은노을보다 조개가 실하고 좋습니다..세트메뉴에는 문어도 한마리 넣어주던데... 지금을 잘 모르겠습니다.(다 드시고 나면 칼국수 면넣어서 드시는데 개인적으로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6.아침에는 도다리쑥국 드시셔도 되고요, 은아식당 생선국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도다리쑥국은 우리은행건너편(리베라에서 한500m옆에 있습니다.) 골목에 2층에 삼대째 영업하는 해안횟집이 입맛에 맛던데 추천드리긴 좀 그렇습니다..(멸치쌈밥도 괜찮습니다) 7.도다리드시기 좀 멀다면 어시장 횟집골목안에 돌섬횟집이라고 있습니다... 거기 바깥사장님께서 낚시선을 운영하시는데 그집에 뽈락이 있으면 무조건 드시길 추천합니다.. 자연산에다 뽈락도 지금이 제철이라 참으로 맛납니다.....(뽈락은 경상도분들이 너무 좋아하는 생선이라 경상도밖으로 갈 고기가 없습니다....) 구이도 맛나고 매운탕도 좋고 회도 참 좋습니다. 8.마산에는 또한 복집골목이 있습니다... 가격이 좀 되더라도 제대로 된 복요리함 드실랑이시면 명동복집 추천합니다... 양식이지만 참복활어 매운탕 (1인분 35,000원인가?)이 참 좋습니다...(콩나물과 육수,미나리는 리필됩니다.) 그리고, 앞에 기재한 아구찜집 맞은편 골목에 나드리복집이라고 있습니다... 복불고기(가격이 좀 합니다)가 참 좋습니다.... 어르신들이 서울서도 드시러 내려오신다는 집입니다... 그리고, 진동에 미더덕축제(마산 진동이 오만둥이와 미더덕을 전국에서 약70%이상 출하시킵니다)하니 해산물 좋아하시면 들러보시는것도 괜찮겠네요... 싱싱한 미더덕을 회로 드실수 있습니다... 맛은 해산물맛입니다.....(원래 불꽃낙화축제라 해서 저녁에 폭죽도 쏘고 하는데 그렇게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가 되실런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도 마산살지만 술은 끊었습니다^^

隱子의 王國
2014-04-16 07:25:13

그리고, 리베라호텔 맞은편에 "다정생아구"라는 식당이 2층에 있습니다.. 얼큰한 아구찌게 체험하신적이 없으시다면 한번 들러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아구대창하고 아구간, 아구살과 얼큰한 국물,,, 소주한잔이 참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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