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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선거 시즌의 에피소드입니다

쭈니대디
  461
2016-04-07 16:06:59

지난 주부터 본격적인 선거활동이 시작되어서 그런지

아침 출근길부터 버스 정류장, 지하철 입구 등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자주 뵐 수 있죠.

 

그저께도 그 분들 틈을 비집고 지하철로 들어가려는데,

 

"저는 기호 X번의 XX입니다. OOO 후보자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외치고 계신 가족분을 만났더랬죠.

 

무시하고 지나가려는데, 저를 붙잡고 늘어지시더군요.

 

귀찮아서 시선을 회피하는데...

 

 

왜 그거 있잖아요.

 

역 주변에 보면 전날 많이 드신 분들이 전 부쳐 놓은 것과

아침식사를 즐기는 닭둘기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선거운동하시는 거 좋은데, 저런 것부터 치우시면 더 좋지 않겠어요?"

 

라고 한마디 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너무 까칠하게 대했나요?

 

 

아...  물론 그 전은 제가 부친 것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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