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저에게 프로젝터 HDR은 계륵이네요.

요즘 프로젝터 성능이 워낙 좋아서  그냥sdr도 엄청 좋아보여요.

옛날dvd 720P 시절도 있었는데요 ㅎㅎ.

요즘은 암막이 없어도 블랙도 웬만큼은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이전에 쓰던 suhd66에서는 hdr이 엄청나게 만족스러웠어요.

정말 진득하면서도 화사한 색감이 나와서 역시 HDR이구나 싶었거든요. 

하지만 새로 바꾼 tk700sti는 속칭 물빠진 색감 (washed out)이 나와서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있네요.

projector central 리뷰에서는 tk700sti의 HDR을 꽤 호평해서 소스별로 다른 건가? 싶기도 합니다. 

저도 같은 기가 사용하는데
강제 hdr은 적용은 정말 최악인 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어쩔 수 없이 쉴드로
봅니다.. 쉴드로 재생하네 킹덤 같은 소스도
그나마 볼 만하더라구요.

W2700 2년 째 사용 중인데 전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장면도 분간 잘되고 색감도 화사하고 쨍해서 맘에 들구요. 

첨엔 HDR이 SDR보다 뭐가 좋은 지 몰랐는데 역체감해보니 알겠더라구요~

물론 태생적 한계 때문에 TV에 비할바는 아니긴 합니다만 

프로젝터 시장에서 HDR이 계륵인건 사실이죠. 직시형티비에 비해 밝기가 낮은데 HDR규정은 티비에 맞추어져 있으니 한계가 있죠. 더구나 밝기가 넉넉치 못한 재품에선 더욱 두드러지게 어두워집니다. 톤매핑이란 것도 결국 밝은 쪽의 다아나믹스가 확보되지 못하게 되면 어두워질 수 밖에 없구요.

저도 수 많은 프로젝터를 보았지만 HDR에서 정말 좋았던 경우는 소니 GTZ380뿐이네요. 이놈은 이게 진짜 HDR이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더라구요.
레이저 광원 만안시 정도 되니까 빛이 뻣어 나오는게 정말 HDR답더라구요. 문제는 가격이 억...소리가 난다는게 문제지요.

ub420만 구매하심 해결될거 같은데요

잘쓰시는 분들도 계신거보니 결국 hu70la 모델 톤매핑의 문제인가 봅니다.

설정에서 톤매핑을 끄고 콘트라스트를 높이면 그럭저럭 볼만해집니다.

하지만 밝은 장면이 많은 영화는 톤매핑을 켜야 정상적인 화면이 나오니 이게 엄청 번거롭네요.

저도 프로젝터에서 hdr 이 계륵이라는 점에는 동의하는데요,

이와는 좀 별도로 lg 쪽 프로젝터는 톤매핑에 문제가 좀 있는것 같아요

HU85LA 써봤는데, HDR 컨텐츠 톤매핑이 너무 엉망이라서 외부기기에서 HDR 끌수있는건 전부 끄고 썼던 기억이 있네요,

HU85LA 사용중입니다.
UBK90으로 블루레이 보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UB420을 거쳐 UB9000 사용중인데
톤매핑 잘 되니 꽤 볼만한 화면이 나오네요.

UB420만 들이셔도 이전보다 나은화면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

조언들 참고하여 이것저것 확인해봤습니다.

UB420은 당장 구할수가 없어 xbox x 연결하여 HDR 보정으로 어두운부분 밝기 높이니 

킹덤이나 섀도우앤본 같은 어두운 영화들도 볼만합니다.

이렇게 보니 HDR 영상이 SDR 보다 확실히 깊이가 있긴하네요.

hu70la 내장 넷플릭스 앱은 포기하고 HDR 보정 가능한 장비 연결하여 사용해야 겠습니다.

제가 그래서 올레드 티비 산 이후로는 프로젝터를 켜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