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핫토이 헐크버스터 디럭스 ver.
이사 후 공간이 확보되면 오픈하겠노라 구매했던 제품인데, 이사하고도 1년이 지나서야 오픈하게됬네요.
토니 헤드도 미리 준비해뒀습니다.
사진상 좌측이 재판된 마크43의 헤드고 우측이 마크42 헤드입니다.
아무래도 최신 버전의 마크43 헤드 도색이 더 디테일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토니 헤드조형은 오픈 마스크가 가장 닮아보여요.
러시아 전통인형중에 마트료시카라고 있습니다.
인형안에 더 작은 인형이 있는ㅎㅎ 그 컨셉으로다가 찍어봤습니다 :)
라이트 업 포인트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건전지 넣다가 시간 다 보냈습니다.
수집취미는 시간 잡아먹지 않는 취미라며 합리화해왔었는데요 ^^;;
뒷판도 아주 멋집니다.
어벤져스2에서 헐크버스터의 팔이 박살나자 토니가 베로니카에게 Give me a hand라고 하죠.
도와달라는 관용적 표현이기도 하지만 직역하면 손을 달라는 뜻도 됩니다.
그리곤 실제로 베로니카가 토니에게 새 손을 보내주죠ㅎㅎ
중의적인 유머인데, 그때 그 새 손이 바로 이 악세서리 셋트에 포함된 루즈입니다.
이건 너무 작네요.
헐버 옆에 디피하기 민망한 수준입니다.
수집방 문 옆에 문지기 디피를 해봤습니다.
볼륨감있는 제품이지만 뜯어보면 세세한 디테일도 허투루 넘긴 부분이 없습니다.
양감과 질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제품처럼 보이네요.
만듦새만 놓고 보면 핫토이에서 출시된 가장 훌륭한 제품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이상의 기획과 엔지니어링이 더해진 제품이 출시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특히나 최근 시세가 아주 착해서 핫토이 입문하시는 분들께도 감히 추천드릴 수 있을 제품입니다.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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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봤습니다
근데 시세가 착해졌다니 중고가격이 떨어졌다는 건가요?
정보 좀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