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부적이 아니고 무려 172획짜리 한자라는군요.
역시 한글 최고!
최소 서예 선생...
이게 무슨 자일까요?
봉룡 위에 구름이 있고
아래쪽 산 사이 계곡에는 사슴도 있고
회오리 바람이 불고 있는...?
검색해 보니, 고대한자라고 하는 데, 황이라고 읽지만 그 뜻이 뭔지는 모른다곸ㅋㅋㅋ
거친 첩첩산중의 황토밭 속에 묻혀 온갖 풍파와 비바람에도 숨을 죽이고 웅크리며 수천년을 지내다가 어둠 속에서 기지개를 피며 용을 닮은 봉황의 잠든 뇌를 깨우는 기지개... 따위는 뻥중에 뻥일 '황'字
탁월한 해석이십니다
풍경화를 한자로 그림?
그러네요. 흙 바람이 이는 사슴이 노니는 산과 산 사이 골짜기의 밭에서 용과 봉황이 서로 견제하며 위용을 과시하고 그 때 마침 번개가 치는 그런 풍광이라고나 할까...
아. 이거 십장생 십 자입니다.
공감 공감!
글자 하나가 몇 문장 되겠네요.
쥘 베른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아닐까요? 비내리는 천수답 아래 샹그릴라 같은 선경.
그냥 즐~ 이라고 하면 간단한
최소 서예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