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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최근 구매한 앨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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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14:09:27

Keith Jarrett ‎– Sun Bear Concerts (1978)

이번에 2000장 한정으로 재발매한 키스자렛의 선베어 라이브입니다. 

총 10장의 LP로 구성된 방대한 분량의 라이브 앨범인데 일본 교토부터 시작해서 오사카, 나고야, 도쿄, 삿포로로 이어진 콘서트 실황을 담고 있습니다. 

6시간이 넘는 분량인지라 제대로 들으려면 하루 날을 잡아야 할 거 같아요  

 

 

McDonald And Giles ‎– McDonald And Giles (1970)


1971년 일본에서 발매된 앨범입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Flight Of The Ibis는 King Crimson 2집의 Cadence and cascade의 원곡이기도 합니다. 두 명이 모두 킹크림슨 1집에 참여하기도 했고 여러모로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네요 

 

Yes ‎– Going For The One (1977)

1977년 일본에서 프레싱된 버전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데도 상태가 아주 좋은 앨범을 구할 수 있게 되었네요.

트리플 게이트웨이로 구성되어 있고 hypgnosis에서 커버아트를 담당하였습니다.

 

 

Yes ‎– Yesshows (1979)


1980년에 프레싱한 앨범입니다.

위의 Going for the one 앨범이 나온 후의 라이브여서 이 앨범의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네요 

앨범 커버아트는 다시 Roger Dean이 맡은 것도 재밌네요 

 

 

Yes – Yessongs (1973)


1973년 미국 발매 버전으로 YES의 최 전성기 멤버들이 모여 최전성기 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이 앨범은 재밌게도 4면으로 펼쳐지네요. 총 3장의 LP로 구성되어 볼륨도 상당합니다. 

 

 

 

스텔라 장 - Colors (2016)

아예 씨가 마른줄 알았는데 최근에 소량으로 풀려서 구매했습니다. 

귀가 즐거운 톡톡 튀는 매력이 있는 아티스트네요 

 

 

Fight Club OST


Mondo에서 발매한 앨범답게 독특하게 제작되어 있는데... 개봉을 하려면 가운데를 완전히 절개해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영화 속 맥락과 같이 '희생'을 필요로 하는 개봉 방식인데 차마 개봉을 못해봤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개봉이 가능한지 좀 더 연구를 해봐야겠어요

(재밌는 시도이지만 장난끼가 너무 많고 앨범을 훼손해야 개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Various - Somewhere Between: Mutant Pop, Electronic Minimalism & Shadow Sounds of Japan 1980-1988


LITA에서 또 하나의 편집 앨범을 내 놓았습니다.

잘 모르는 곡들로 가득하지만 LITA의 큐레이션 능력을 믿고 구매 해 보았습니다. ^^

 

Heron - Heron (1970)


작년에 Trading Places에서 리이슈한 앨범으로 국내에선 시완레코드에서 CD로 발매하여 국내에 소개한 적이 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귀에 착착 감기는 포크음반인데 Goodbye는 국내에서도 크게 사랑을 많이 받았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Ave Rock ‎– Espacios (1977)

Mondo Svart에서 작년에 리이슈한 앨범으로 작년에 1집 앨범에 이어서 참 바람직한 리이슈를 해 주었습니다.

 

The Deviants ‎– Ptooff!(1968)

2018년에 재발매한 버전인데 클리어 바이닐에 포스터형 자켓까지 제대로 재현해놓았습니다.

관리하기는 대단히 까다롭겠지만 만족도가 아주 높은 리이슈인 듯 합니다.

 

 

 

 

아래 시완레코드 앨범들은 20년도 더된 앨범들인데 미개봉 판매를 한다길래 혹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Formula3도 구매했는데 재고가 없다는 연락을 뒤늦게 받게 되어 4장만 구매했습니다 

 

New Trolls ‎– UT (1972)

Discogs에 이 앨범은 시완 버전이 검색이 안되네요

 

New Trolls - Atomic System (1973)

 

Angelo Branduardi ‎– Angelo Branduardi (1974)

 

Kaipa ‎– Kaipa (1975)

 

 

Queensrÿche ‎– Empire (1990)

 

한때 열심히 들었던 앨범인데 클리어 버전이 있길래 구매했습니다. ^^ 비슷한 시기에 2LP, 레드컬러 사양으로 나온 Operation Mindcrime 앨범은 디스콕스에서 봤더니 3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아있네요. 이 앨범은 그냥 1LP짜리로 나중에 따로 구해봐야할 거 같습니다. 

 

 

 

올드보이 OST 

이 앨범은 2018년 RSD한정으로 나왔던 앨범인데 이미 씨가 마른 줄 알았더니 아직 재고가 있길래 냉큼 구매하였습니다. 

친절한 금자씨까지 같이 모으면 복수 3부작의 완성인데, 이 앨범은 요즘 구하기가 많이 어려워졌네요 

 

 

조동익 - 푸른베개 (2020) 

 

26년만에 나온 조동익의 정규앨범입니다. 반갑게도 LP로 발매가 되었네요 

1집 동경과는 다른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매우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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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3 14:15:13

섬웨어 비트윈은 리타 기획 일본음악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어두운 분위기인거 같습니다.
신스팝곡도 있지만 어떤곡은 다크웨이브 같은 곡도 있네요.

WR
2021-03-03 14:17:33

오... 어떤 음악들로 선곡했을지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 아직 들어보질 못했어요 

2021-03-03 14:23:54

키스 자렛 탐납니다

WR
2021-03-03 14:42:51

가격이 너무 쎘는데 이게 또 금새 품절되어서 포기하던 차에 국내 샵에 마지막 재고가 하나 있길래 냉큼 집어들었습니다. ^^; 

2021-03-03 15:13:05

푸짐한 샷 멋지네요~

퀸스라이크 엠파이어가 한 장짜리로 나왔나요?
뉴트롤스의 어토믹은 게이트폴드인가요?

WR
1
2021-03-03 15:46:33

앗 제가 내용을 헷갈리게 썼네요 엠파이어 앨범은 2장짜리로 나온 앨범이 맞구요. 오퍼레이션 마인드크라임 앨범이 원래 1장짜리인데 2장짜리로 나온 게 있더라구요. 

 

뉴트롤스 앨범은 3면으로 펼쳐지는 오리지널 커버와 같습니다. ^^ 이번에 구매한 앨범 중 가장 득템했네요 

Updated at 2021-03-03 15:25:10

파이트클럽은 오른쪽 접합부의 접착면을 조심스럽게 뗄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러나 아름다운 슬리브를 희생시키는 것 또한 영화의 컨셉이기에.. 접착면을 떼어내면 그 꼼수?에 대한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전 시도는 못해보았고 아직도 sealed 상태로 보관 중이네요-.-

WR
2021-03-03 15:47:47

와.. 접착면 떼어낼 생각도 했었는데 거기도 뭔가 장치를 해 두었나보네요 

유튜브 리뷰들 보니까 그냥 죽 찢어서 개봉하던데 조만간 맘편히 개봉해야겠습니다. ^^; 

2021-03-03 15:39:13

McDonald And Giles 나 예스는 모두 일본쪽에서 구입하신 음반인가요? 

상태가 매우 좋네요. 

특히 McDonald And Giles 은 50년 전 앨범인데, 오비도 엄청 깨끗하군요. 

 

파이트 클럽.... 와.....  대단하네요. 영화의 내용과 콜렉터의 마음 둘다 아는 자들만이 만들 수 있는 커버아트군요. 

WR
Updated at 2021-03-03 15:57:20

일본발 앨범들은 지인을 통해서 국내에서 따로 구매했습니다. ^^ 

소장하신 앨범들이 상태가 좋아서 저도 좀 놀랐어요. 

 

파이트클럽은... 또 하나의 애물단지네요 ^^; 근데 영화 속 타일러더든이 이야기한 '희생'을 잘 녹여낸 거 같습니다.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어서 살짝 아쉬운.... 

 겉 포장을 '희생'해서 개봉하면 안에 또 다른 LP자켓이 나오는 형태였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장난끼도 살리고 컬렉터들도 안심할 수 있게..

2021-03-03 20:45:54

파이트 클럽의 오비? 같은 것의 디자인은 이케아의 라벨에서 따왔네요.
재미난 사람들이군요

WR
2021-03-03 21:08:02

영화 속 에드워드 노튼이 이케아 매니아여서 그걸 캐치해서 만들었나보네요 ^^ 

 

1
2021-03-03 16:24:22

어마어마한 득템이네요!

sunbear는 20년전 회사에서 캐비넷에 넣어뒀다 분실한 볼때마다 속쓰린 타이틀이예요.

mcdonald and giles 등은 어느 지인에게 구매했는지 대충 짐작이 가기도 하구요...

yessongs와 n.t atomic system의 영국반과 이태리반은 트리플 자켓 구조가 조금 다릅니다.

yessongs와 n.t atomic system 둘 다 주욱 늘어지는 타입이 아니라 8페이지와 6페이지의 책자처럼 스파인이 붙어있는 k자 스타일입니다. 미국반 등은 좀 다르게 나왔구요. n.t atomic system의 경우는 이태리반에는 una notte가 빠져있고 대신 butterfly가 8분짜리 드럼 솔로가 들어있는 풀버전입니다.

heron은 작년인가 작년에 멤버 tony pook가 돌아가셨어요. ave rock은 저도 같은 앨범을 구매했네요.

조동익님의 푸른 베개는 가격이 꽤 비싸 포기한 타이틀이네요...

WR
Updated at 2021-03-03 16:52:56

헉 선베어 콘서트는 너무 아쉬우셨겠네요. 20년 전이면 초판이었을 거 같은데... 발매 국가 별로 자켓 구조가 다르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 Ave rock 앨범은 RoadToYou님 덕분에 알게 된 밴드입니다. ^^ 놀랍게도 멜론에 이 1,2집이 있네요

 

최근에 중고앨범을 구매한 분은.. 꽤 오래전부터 블로그 이웃이었던 분이신데 이렇게 LP를 구매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네요 ^^; 

Updated at 2021-03-03 18:35:27

영상보다 놀랬습니다.
https://youtu.be/p0Nf_7Yqbgo

WR
1
2021-03-03 18:43:39

저도 이 영상 찾아보고 좌절을.... 정녕 이게 최선인가 싶어서요. ㅠ.ㅜ

2021-03-03 20:09:14

검색해 보니 역시 방법을 찾은 분이 계셨네요.

https://youtu.be/OS_VqZ9hHX8
1
2021-03-03 20:50:41

포스터도 이케아의 그것이네여.

2021-03-04 00:02:10

파이트클럽의 경우, 개봉하면서 저렇게 패키징이 망가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몬도컬렉터들은 2세트 구매해서 한개는 미개봉으로 남겨 둔다는...^^;; 

WR
2021-03-04 09:52:43

몬도의 빅픽쳐가 있었네요. 어쩐지 저도 미개봉 하나 더 구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2021-03-04 14:23:29

언제나 Coma님 음반 고르는 식견이 탁월하셔서 제 컬렉션에 많은 참고가 됩니다 

Yes 탐나네요 ^^

잘 봤습니다 ~

WR
1
2021-03-04 14:27:35

어이쿠 아닙니다. 저도 코난장인님 포스팅 보고 몰랐던 앨범들 알게 되는걸요 ^^ 커뮤니티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 

2021-03-04 23:12:00

아, 근데, 키스자렛 썬베어 콘서트 앨범.... 알판 상태 확인해 보셨나요?

저게 패키징 구조상 판떼기가 휘어질 수 밖에 없는... 쟈켓 커버가 얇아서 양 쪽에 우레탄폼 끼워서 수납/포장하면 중간이 쳐져서 자연스럽게 알판이 휘어지는.... 상황인 것 같던데... 제꺼도 몇 장이 와핑된 상태로 도착해서 지금 무척 심란합니다. 

WR
2021-03-05 16:36:18

허걱.. 아직 개봉 안해봤는데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박스로 포장할 때 신경을 더 써줬어야하는데 포장쪽에 문제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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