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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팀버튼 배트맨 지금 봐도 안촌스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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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37
2019-10-14 11:09:52

넷플릭스에 1,2편 다 올라와 있던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80년대 히어로물이면 조금 선입견이 생기는게 있어서...

 

근데 1편이 청불이었네요. 전엔 15세로 알았는데

 

님의 서명
R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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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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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4 11:13:35

특수효과 부분은 지금 보면 미흡해 보일 수 있겠지만...

'팀 버튼'이 만든 '고담'시 특유의 우중충한 분위기는 정말 최고입니다.

이후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이 그 분위기를 많이 따라가기도 했고요...

1
2019-10-14 11:12:31

인생영화 입니다.

저의 시각에선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보니 cg부분에서 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장면이 아름다운

팀버튼이 그린 '미술영화'라고 생각되어 종종 보고 감탄하곤

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스크린을 뚫는 킴베신저 누님의 미모도 한몫하고요.

1
2019-10-14 11:13:03

그제 케이블에서 해주었는데 잭니콜스 연기 보다 보니 시간순삭이던데요

1
Updated at 2019-10-14 11:14:47

가끔 배트맨 고무수트 티나는 거 빼고는
요즘도 팀버튼 배트맨의 느낌으로 만들긴 어려울걸요

1
Updated at 2019-10-14 11:16:42

개인적으로 1편은 지금 보기에는 조금 지루한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잭 니콜슨 조커의 개성적인 면이라든지, 킴 베이싱어의 미친 외모 때문에

한동안 소장하고 있었지요.

2
2019-10-14 11:18:28

1편은 연출이나 구성면에서 좀 뭔가 쌈마이한티가 나긴 합니다.
특히 조커가 부하들 데리고 박물관에서 테러 비슷한 장난치는 씬은.....;;
2편인 배트맨 리턴은 펭귄맨의 대니 드비토와, 캣우먼의 미셸 파이퍼의 미칠듯한 열연 때문에
팀버튼 특유의 어두침침하고 고스틱한? 분위기와
금상첨화를 이루어, 액션적인 연출 구성은 몰라도
영화 자체의 때깔은 일품이죠

2019-10-14 11:20:55

놀란 감독의 닥나 삼부작을 가장 먼저 본 상태에서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을 봐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 되더군요ㅜㅜ
여러 차례 감상을 해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
2019-10-14 11:21:18

당시에 직접 감상하셨던 추억이 없으시면 많이 허술하게 보이실 듯 합니다. 

현재의 배트맨은 너무나 세련되어져서..

물론 제게는 비디오로 녹화해서 테이프가 헤질때까지 계속 보아 왔던 추억의 명작이긴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처음 보실 분들께 강력추천을 드리기는 어렵네요.

3
Updated at 2019-10-14 11:31:05

지금 기준으로 보면 모든 면에서 당연히 촌스러울 수밖에 없죠. 벌써 30년 된 작품인데..
오래된 영화를 뒤늦게 보려면 기술력 외에도 문화와 트렌드 차이가 있으니 촌스러움은 어느
정도 감안하고 봐야 됩니다. 더구나 다크 나이트 삼부작을 본 상태라면 말할 필요도
없겠죠. 89년 당시엔 66년작 배트맨이 무지 촌스러워 보였습니다. ^^

2019-10-14 11:29:57

그때 재미있게 보았다면 어느정도 재미있을거에요..

전 당시에도 프린스 음악,배트카,조커  빼고는 기대치 만큼 재미있게 보질 않아서 그런지..

다시보니 헛점이 너무 많이 보인다는

2019-10-14 11:32:04

얼마 전에 봤는데 고전영화 느낌이 나더군요... ^^;

지금은 고인이 된 잭 팔랜스 옹의 모습도 반갑고...

그래도 CG 범벅의 요즘 영화에선 느끼기 힘든 특유의 고딕 감성이 일품입니다...

2019-10-14 11:47:30

취향 많이 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가 아니라 당시에도 촌스럽고 유치하다는 사람 많았습니다.

지금도 배트맨 싫어하는 사람들 다 이때 생긴 거고요.

저 역시 당시부터 촌스럽고 유치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럼에도 끌리는 오묘한 매력이 있어서 블루레이 소장중입니다.

7
Updated at 2019-10-14 11:52:18

2편은 감히 명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미셀 파이퍼의 캣우먼은 앞으로 다시 나오기 힘든 멋진 캐스팅이구요.그리고 배트맨1편 서면 대한극장에서 티셔츠받을려고 줄서서 볼때가 중학생때였는데 청불이였나요?

2
2019-10-14 12:50:47

저도 2편이 최고라고 봅니다

1
2019-10-14 12:06:20

팀 버튼이 디지털 CG 시대 이후 그의 개성이 무뎌진 걸 생각하면
배트맨은 아날로그 특수효과의 황혼기에 있던 영화라 더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19-10-14 12:21:57

국내에선 흥행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방영 당시에도 국내에선 유치하다는 평도 많았고.. 그냥 영화자체가 재미없을 수도 있어요.

저는 재밌게 봤네요. -.-;

2019-10-14 12:32:43

그 분위기와 스타일, 그리고  히스레져와는 다른 방식의 잭니콜슨의 해악적인 조커

이 세가지만으로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1
2019-10-14 12:36:58

팀 버튼 특유의 미장센이 볼만 하고요 놀랍게도 배트맨이 불살 캐릭터가 아닙니다!

1
2019-10-14 12:50:03

촌스럽다기보다는, 딱 팀 버튼스럽습니다.

배트맨 영화라기보단 팀 버튼 영화의 한 가지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Updated at 2019-10-14 13:14:18

제가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물입니다.
아무래도 옛날 영화여서 cg나 효과음, 코스튬 등이 좀 허술하지만
괜히 히어로물의 클래식으로 인정받는 작품이 아닙니다

1
2019-10-14 13:48:01

제게도 배트맨은 마이클키튼뿐입니다. 1편2편 다 최고죠. 특히 2편은 미셸파이퍼여사의 켓우먼이 짱입니다

2019-10-14 13:52:02

21세기 와서 팬티를 벗고 화제가 된 슈퍼맨보다 무려 30년전에 팬티를 벗은 배트맨입니다.

디자인이 워낙에 멋져서 다들 이건 인식을 못하는거 같아요.

Updated at 2019-10-14 18:20:05

시커먼 수트라 잘 안보이죠. ^^

2019-10-14 14:26:02

 1편은 너무 오래되서 좀 옛날티가 많이 날수 있는데 2편 배트맨 리턴즈는 분위기와 재미가 정말 최고에요.

Updated at 2019-10-14 14:29:34

제게는 좀 많이 다크한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할까.

팀버튼스러운 화면빨에 괴기스런 장난끼 서린 분위기는 지금꺼 보다 더 좋을껄요.

1
2019-10-14 14:42:06

1편은 지루하고 촌스럽습니다.
그 당시에 욕 먹은 2편은 지금봐도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때문에 볼 만 합니다.

2019-10-14 14:54:20

그런데 조커 보고 이걸 보면 시시합니다. 아무리 잭니콜슨이라고 해도 기본은 인정하는데 호와킨 보다는 멘탈을 자극할정도는 아니더군요.

2019-10-14 14:57:51

물론 연출이나 각본은 조금 지금에 비하면 촌스럽지만 가장 팀버튼스러우면서 코믹스와 비슷한 느낌을 내는게 오히려 다시봐도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특히 팀버튼 배트맨에 등장하는 배경과 악당들은 너무 매력적이죠.

2019-10-14 15:05:07

1편 15세 맞을겁니다. 정보 좀 보면 잘은 몰라도 1990년인지 89년인지 아무튼 칼질 좀 하고 All로 나왔던 것 같긴 한데 이 부분은 넘어가고,

 

이상하게 2000년에 나온 DVD에 18세등급이 붙었거든요.

그런데 이후에 다시 나온 블루레이 등의 매체는 다시 다 15세 등급으로 나왔어요.

넷플릭스에서는 왜 18세 등급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9-10-14 15:43:56

전 오랜만에 보다가 포기했어요. 배트맨은 그냥 망토만 펼치고 유치한 코스튬으로 등장하는데, 다들 괴물을 본냥 기겁하며 놀라는게 한없이 유치. 현실이라면 코스튬입은 미치광이냐고 할법한데..조커분장도 무섭기보단 유치하고..예전엔 재밌게봤는데ㅜㅜ나중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2019-10-14 16:03:30

나이드니 팀 버튼 영화는 못 보겠더군요. 

WR
2019-10-14 16:20:54

감상 완료 했습니다. 확실히 배트맨을 소재로 쓴 어른동화에 가까운 영화였네요. 

 

재미상으론 요즘 나온 영화들이 워낙 뛰어나서 크게 재밌다 이런 느낌은 안드네요; 액션씬도 별로고. 활강씬은 우스꽝 스럽고... 근데 분위기 하나는 진짜 좋네요. 오히려 코믹북 스타일 작품이 거의 없으니 독특한 느낌도 들고.

다만 영화 내내 화면이 거의 어두운데다가 넷플판 화질도 그리 좋지 못하다 보니 뭐가 뭔지 분간이 잘 안되네요; 그리고 특이한점은 분명 배트맨이 타이틀인데도 조커가 더 주역같습니다. 브루스 웨인의 존재감이 거의 0에 수렴하는 수준...  

WR
2019-10-14 16:31:27

근데 단순히 재밌냐고 물어본 글인데 댓글이 30개나 달린걸 보면 팀버튼판 배트맨이 꽤 인상깊은 영화로 남은 분들이 많긴 한가보네요

Updated at 2019-10-14 22:55:43

당시에 북미에서는 인디아나 존스를 제치고 흥행 1위한 영화였으니까요. 제작사나 감독 입장에선 생각도 기대도 못한 초대박 작품이었습니다.

배트맨 신드롬이 엄청 났었고 국내 영화광들도 당연히 열광했었어요.

1
2019-10-14 16:39:26

배트맨 로고 훑는 오프닝과 음악... 캬...

1
2019-10-14 16:45:54

https://youtu.be/hQzbDvcnK4Y

2019-10-14 16:40:56

제가 초딩 아니 국딩 4학년 때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그 어릴 때도 재미없었고 

다시 봐도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나마 2편은 아주 쪼금 괜찮았어요.

1
2019-10-14 16:41:35

요즘의 히어로물이나 블록버스터와는 지향하는 부분이 다른 영화라 생각됩니다.

팀 버튼 특유의 어두우면서도 한편으론 코믹한 느낌과 우울함, 다소 과장된 연기와 의상, 세트의 독특한 미장센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제가 팀 버튼을 무척 좋아하는 팬이어서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갔지만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배트맨2를 더 좋아합니다^^ 

1
2019-10-14 16:47:13

딴건 몰라도 '배트맨' 80년 역사상 최고로 멋진 배트카 였어요...

https://youtu.be/we_eTOeNSEE

2019-10-14 18:22:58

아..링크를 걸고 싶은데 잘 몰라서.

팀버튼의 첫번째 배트맨 영화는 워너의 기대를 

발사된 로켓마냥 뛰어넘는

사회적 신드룸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흥행도요.

2019-10-14 19:13:58

촌스럽죠..당연히..거의 삼십년인데..

영상이나...편집 ...흐름 자체가...거의 연극같은 느낌일겁니다..

...갠적으로 배트맨이 액션히어로 아닌걸 좋아하는 편이라...저는 좋긴하지만..

 

2019-10-14 21:24:48

연출은 지금 보면 되게 촌스러운데 반해 인물 심리묘사는 1,2편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1편은 역시 마이클 키튼의 감정연기가 대박이고

2편은 유명한 미셸 파이퍼와 대니드비토의 연기가 백미입니다 

의외로 전 1편의 조커가 왜 그렇게 과대 평가 받았는지는 지금도 좀 의문이예요 

Updated at 2019-10-15 01:59:47

 추억 보정이 있어서 지금 다시 보면 그때 이랬나 싶은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당시로선 정말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1,2편 모두 좋았고 2편은 캣우먼 덕분에 최고였죠. 갠적으로 놀란 배트맨 고를래 팀버튼 배트맨 고를래 하면 전 팀버튼 고릅니다~(아 배우는 키튼 보다 베일을 더 좋아함에도)

2019-10-15 06:36:28

국내에서도 인기가 좋아서
배트맨 아이스바도 출시하고..
김흥국씨가 무대에서 배트맨 슈트입고..
공연도 하셨었죠...ㅋ

자료화면은 다음분께 맡깁니다..ㅋ

1
2019-10-15 10:53:24

촌스럽긴 한데, 미셸 파이퍼의 캣우먼만큼은 시대를 초월하는 것 같아요.

1
Updated at 2019-10-15 11:09:47

안촌스럽습니다.

팀버튼의 1,2편은 제겐 여전히 최고의 배트맨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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