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포드V페라리] 를 보고
영화적으로 만들기 힘든 장르는 한두개가 아니겠지만 특히, 스포츠...
게다가 모터스포츠 라면 더더욱 힘듭니다.
오늘 본 [포드V페라리] 는 그 어려운걸 아주 멋지게 해 내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였습니다
‘제임스맨골드’ 감독은 헐리우드 감독중 좋은 작품은 많이 만들었지만 다소 존재감은 없는 인물이였죠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나서 저는 이 감독을 당당히 제 리스트에 올린만한 멋진 감독임에 부족함이 없음을 느꼈습니다
영화는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단순하죠.
유럽의 명차브랜드...게다가 레이싱에 각별한 자부심을 가진 ‘페라리’ 를 인수하려다 개쪽을 당한 헨리포드2세... 빡돌은 ‘헨리포드’
돈은 많고 승부욕은 있던 인물이라 ‘페라리’를 쓰러뜨리려고 다소 무모한(?)도전을 합니다.
요즘 영화들은 탁월한 기술력으로 당시의 고증, 연기 적당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좋은 영화들을 만듭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상업성과 다큐스러운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일에대해 모든걸 거는 남자들의 똘끼를 균형감있게 제대로 그려내었습니다
그 인물들을 훌륭한 연기로 제대로 표현한 ‘크리스챤베일’ 과 ‘맷 데이먼’ 그리고 수많은 조연들의 연기 덕분에 이 좋은 영화를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요즘, [러쉬] 이후 본격 레이싱 영화를 보기 힘든데 정말 훌륭한 영화가 나와서 반갑습니다.
배우 ‘맷 데이먼’ 과 ‘크리스찬베일’ 은 이 영화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 정말 이들에게도 최고의 선택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이 영화는 무조건 MX관 에서 보세요 긴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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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일반관하고 코엑스 mx관하고 차이가 많이 날까요? 동네 cgv에서 볼 예정이였는데 고민 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