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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다시 보니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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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01:30:50



오늘 이동진 평론가님 시네마 리플레이 4번째 행사 상영작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 9번째 작품이고 올해 개봉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다시 보았는데요.

다시 보니까 더 좋더라구요, 평론가님 설명이 더 더해져서 그런 것 같고 그때는 이해 못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조금 해결되었어요.

첫 감상때도 느꼈지만 죽어서도 단순히 끔찍한 스캔들로만 계속 입방아에 오르는 배우를 이렇게 감성적이면서도 유려하게 꼭 안아주면서 한 배우의 지난 역사를 다시금 재조명해서 이야기하는게(물론 허구적인 이야기지만요)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저 사실 타란티노 감독님 이거로 처음 접한지라 이 감독님이 익히 들었던 그 잔인함은 물론 확인할 수 있었지만 굉장히 감독님 말마따나 엄청나게 센티멘탈한 분위기가 전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그 외 다른 기획전으로 저수지의 개들이랑 펄프 픽션을 추후 보긴했거든요, 근데 정말 확연히 분위기가 달라진 느낌이 많이들긴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더 이작품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외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에서도 그런 히피들이 성행했던 시기가 69년 8월인데 이때가 또 할리우드의 부흥기의 정점 혹은 다른 새역사를 써나가는 방점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외 이소룡부분에 대해서 욕먹어도 싸다고 했지만 영화자체만 보아서는 뒤의 사건의 복선으로 사용되는 매개라서 단순히 비하의도로 만든 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엄청난 동의가 되더라구요.

영화 자체에 깔려 있는 한물간 퇴물배우에서의 그런 조롱에 대한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깔려있었으니까요.

다시 보고 설명들으니까 간만에 더 좋아진 영화였네요. 근래엔 다시 봐도 더 좋아진 작품이 딱히 없었는데 타란티노 감독님 ㅠㅠ 10번째 작품... 과연 은퇴하시려나요.. 이동진평론가는 은퇴가 확실할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ㅋ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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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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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02:59:27

시네마 리플레이 어디서 한거죠ㅜㅜ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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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03:35:22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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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8 13:02:46

3회차 했고 다시할때마다 계속 보는동안 기분 좋아지는 희안한 영화라 더보고 싶더군요 저에겐 올해 최애 영화 부동의 1위 였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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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13:46:02

오 그러시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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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17:02:48

이거 보면서 한국도 저런 시대의 블랙코미디 만들어도 될텐데 하는 아쉬움만 남았죠 ㅠㅠ

그만큼 저에겐 좋았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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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2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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