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러브 라이브 응원 상영 분위기
1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메가박스 6개 지점에서 특별 상영된 [러브 라이브 페스티벌] 라이브 뷰잉 응원 상영 관람 분위기. [러브 라이브] 9주년 기념 위성 생중계 상영이라 자막도 없었고 상영 시간 210분에 입장료도 4만원이나 됐지만 전석 매진.
대략 만화에서 이런 식의 분위기로 응원 상영의 분위기를 조성하나 본데 응원 동작과 함성이 너무 과해서 라이브 뷰잉이 상영되던 신촌 메가박스는 상영관 건물이 흔들렸을 정도.
급기야 라이브 뷰잉이 상영되던 신촌 메가박스 3관의 옆관인 5관에선 지진이 났는 줄 알고 관객들의 대피 소동과 신고 접수가 일어나고 당황한 영화관 측은 특수한 상영 형태에 대한 설명과 해명을 하며 현장 통제에 나섰는데,
결국 이런 안내문과,
이런 경고문을 붙이기에 이르렀다. 메가박스 신촌점 측은 "다소 당황스러운 민원이었다""현장에 직원을 배치해 과한 행동을 자제하도록 하게 했다""향후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하겠다고"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러브 라이브 페스티벌] 라이브 뷰잉 응원 상영은 메가박스 신촌점 외에도 강남점, 홍대점, 백석점, 부산대점, 대구점까지 6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단독 상영됐다. 메가박스 신촌점만 건물이 흔들려 지진 소동이 일어난 것은 메가박스 신촌점이 입점한 건물이 사실상 폐건물로 방치된 상황이라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예전에 메가박스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응원 상영 때 흥을 주체하지 못한 한 관객이 스크린에 햇반을 집어 던져서 퇴장 조치를 당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관람 분위기가 이 정도일 줄이야.
https://www.insight.co.kr/news/26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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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vdprime.com/g2/data/cheditor5/2001/mania-done-20200118230512_lpbxyzc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