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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케빈 파이기의 통제를 벗어났을때 어떤 감독이 제일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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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00
2020-02-18 21:14:04

타이카 와이티티

[조조 래빗] 깜짝 놀랐네요. 아주 깜짝 놀랐어요.

[토르 라그나로크]를 보고 어느정도 싹수가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런 감성을 갖고 있는지 몰랐어요.

결은 좀 다르지만 심지어는 [인생은 아름다워]까지 떠오르더군요. 

[수스쿼] 후속작을 어떻게 만들어 낼런지는 몰라도 제임스 건이건

루소 브라더건 와이티티가 잠재적 역량은 가장 높다고 보여집니다.

 

[럽 앤 썬더]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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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0-02-18 21:24:40

타이카가 라그나로크 전에 연출한 작품들 모두 규모는 작지만 완성도가 상당합니다! 조조 래빗이 좋으셨다면 그의 두번째 장편 영화 “보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연기도 참 잘하죠 ....

WR
2020-02-18 21:30:27

아- 추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vod찾고 있는데 볼 수 있는 경로가 없네요.

국내에는 안풀렸나봐요ㅠ

1
2020-02-18 21:27:21

.....연기도 좋죠.

 

"라그나로크"에서 그 "혁명바라기"캐릭터는 ㅋㅋ

WR
1
2020-02-18 21:31:23

그레타 거윅도 그렇고 연기-연출 멀티플레이어는 사랑입니다.

5
2020-02-18 21:31:36

근데 왜 나이브스 아웃 감독은 같은 사람이라고 안믿어질 정도로 스타워즈를 그렇게 찍었을까요?

WR
2020-02-18 21:33:02

제가 [스타워즈]시리즈는 [에피3]와 [로그 원]만 본 문외한이라서 드릴 말씀이....

7
2020-02-18 21:34:47

케슬린 케네디...

10
2020-02-18 21:43:14 (123.*.*.211)

본문과 상관 없는 라이언 존슨 이야기가 갑자기 왜 나오는지 ....

9
2020-02-18 22:04:40

비슷한 시기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벗어난 감독 둘이 호평 작품들을 내놨으니 연관되어 생각난거죠.

2020-02-18 23:13:29

라이언 존슨은 그 전작 루퍼(2012)도 좋았죠. 스타워즈도 조금만 더 잘 연출해줬다면 좋았을텐데.

4
2020-02-19 01:19:54

라제도 평론가들에게는 충분히 호평받았죠...

2
2020-02-19 06:26:52

라스트 제다이의 전개와 설정,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이 팬들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어도 기본적인 영화로써의 완성도는 출중하지 않나요?

2020-02-18 21:45:21

 

저사람이 감독인가요??

나탈리 포트만  크레딧에 떡하니 토르라 적혀있는거 보면 쉬토르 확정인데  

토르시리즈 너무 개그로 가서 별로였는데 다시 기대가 됩니다.

WR
2020-02-18 21:57:59

와이티티 맞네요ㅋㅋ

나탈리 포트만까지 복귀하니 더 기대가 커집니다!

2020-02-18 21:53:50

라이언 쿠글러 감독도 엄청나죠. 블랙팬서 정말 대단했어요

WR
2020-02-18 21:58:49

아- 잊고 있었네요. 라이언 쿠글러도 정말 좋은 감독이죠.

[크리드 2]는 당신이 연출했어야 했는데ㅠㅠ

1
2020-02-18 23:28:51

이 냥반 연기도 잘해서 ㅎㅎ 제임스건 연출의 DC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출연해서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도 참 궁금해요. 아카데미때는 각색상 받을때 시상자가 나탈리 포트만이었던것도 뭔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2020-02-18 23:32:21

그 반대가 아닌가 싶어요.

능력있는 감독이 마블 영화 연출하러 파이기의 지휘하에 들어오면 능력이 평준화 되죠.

마블을 거쳐간 감독들의 마블 이전의 작품들 보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5
2020-02-19 00:21:10

오히려 여태까지 MCU 영화들 감독들 선정을 보면 전작들이 딱히 호평받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존 파브로, 조스 위던, 스콧 데릭슨, 루소 형제 등은 마블에 기용되기 전까지 딱히 이렇다할 대표작이 별로 없죠.

 

최근에 와서야 라이언 쿠글러, 타이카 와이티티처럼 데뷔작들이 호평받은 젊은 감독들을 기용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2
2020-02-19 00:41:15

캡틴 아메리카 1편의 조 존스톤은 쥬라기 공원3편이나 울프맨 등의 안정적인 연출로 인정받던 감독이고, 인크레더블 헐크의 루이스 리터리어는 트랜스포터 1편의 액션 연출로 인정 받았죠.

토르 1편의 캐너스 브래너야 뭐 말할 것도 없고요, 제임스 건은  비록 B급 영화 출신 이지만 확실히 독특한 연출력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었죠.(트로마 영화사 출신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한 팬이었습니다.)

앤트맨의 페이튼 리드도 예스맨이나 브링잇 온 같은 작품에서 아기자기하게 소품적인 연출력으로 인정 받았었죠.

헐리웃의 박스 오피스가 우리나라 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감독들의 이전 작품들은 대체로 꽤 인정 받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
2020-02-19 08:09:00

네 그런 케이스도 있지만 페이튼 리드, 제임스 건은 결국 커리어 대표작은 가오갤, 앤트맨이죠 평가도 그게 제일 좋구요.

1
2020-02-19 01:25:42

조스 위든은 영화보다는 브라운관에서 활동했지만 이미 업계에서 (특히 덕후스러운 분야에서는) 잔뼈가 굵은 사람이었죠.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가 이 사람 손에서 나왔는데요....

3
2020-02-19 08:11:39

영화로 얘기하는거죠. 모든 사람들에게 위던의 필모에서 평이 더 좋고 유명한 대표작이 뭐냐고 물으면 버피 vs 어벤져스 중 뭐를 더 꼽을지 자명하죠.

5
Updated at 2020-02-19 01:55:11 (223.*.*.196)

누가 제일 출중할진 모르겠는데

루소형제는 가장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20-02-19 06:29:53

전 마블 산하에 있는 감독들을 지금 마블에서 찍는 영화로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블 영화에선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찾을 수가 없거든요(라이언 존슨의 블랙 팬서는 예외입니다). 조조 래빗은 확실히 훌륭한 영화였고 타이카 와이티티를 다시 보게 만들었네요. 루소 형제든 조스 위던이든 프렌차이즈 무비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기 영화를 찍을때야 말로 제대로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1
2020-02-19 09:55:11

블랙 팬서는 라이언 쿠글러요. 헷갈리신 듯

2020-02-20 00:28:13

앗 라이언 쿠글러 쓴다는게 잘못썼네요ㅠㅠ

2020-02-19 09:04:16

제임스 건은 사람이 꼴통같아서 이 사람만큼은 오히려 통제를 받아야하구요, 어벤저스 1편 감독이었던 조스 웨던이 대형 프로젝트에서 벗어난다면 잘할거같네요

2020-02-19 10:25:03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보시면 원래 재능있는 감독이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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