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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저 기생충에서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요

 
1
  3001
2020-02-19 15:06:49

대체 소담이는 애 군기를 어떻게 잡은걸까요? 와이프랑 둘이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장면인데 ㅜㅜ


님의 서명
늘어지는 미드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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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9 15:08:16

이건 감독 코멘터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끝까지 미궁으로 남을 듯....그 과정이 영화 속에서 나오는 게 하나도 없죠.

WR
2020-02-19 15:18:08

그렇군요.. 미드를 기다리면 되는군요ㅎㅎ

6
Updated at 2020-02-19 15:18:14

▶ 다송은 집안에서도 제어가 잘 안 되는 엉뚱한 아이다. 그런 다송은 처음 만난 날부터 기정의 품에 안겨 있고, 기정에게 배꼽 인사를 한다. 뭘 어떻게 했길래 저렇게 말을 잘 듣는 건지 궁금했다. 

안겨 있는 게 가장 키 포인트였다.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은 엄마와의 교감, 접촉 이런 게 되게 크다고 하더라. 그 시기가 아이들의 모든 게 형성되기도 하고. 사실 연교에게 그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아닌 것 같다, 다송이는. 그 집에 있는 가정부가 그 아이를 키워서, 엄마와는 살을 맞대고 접촉하며 뭔가 이뤄진 적이 없었던 아이 같다.

기정이가 다송이를 무릎 위에 앉혀놓고 수업하는 장면이 있지 않나. 그렇게 하면서 다송이와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던 거다. "너, (그렇게 하면) 안 돼. 가만히 있어" 이런다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이와의 접촉이 중요한 것 같다고 하셔서. (웃음) 엄마를 힐끔 보고 가는 장면이 있지 않나. 컷한 다음에 "다송이 애기인데 쟤 진짜 잘한다" 다들 그랬다. (웃음)

 

https://www.nocutnews.co.kr/news/5163667

WR
2020-02-19 15:24:02

오 감사합니다ㅎㅎ 정지소는 내생에봄날에서 봤을 때 연기도 잘하고 마스크가 너무 예쁜 아이라 나중에 크게 되겠지 했는데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네요ㅋㅋ

2020-02-19 15:20:40

접촉에 사랑에 목마른 아이라 사랑을 주니 따를수밖에 없을 듯..예측을 어느정도 했는데 인터뷰가 있었군요.

2020-02-19 16:33:03

혹시 아이에게 "새로 왔네?" 하고 물어봤을지도... ^^;

1
2020-02-19 19:38:59

딴거 필요 없고 선생님이 이~뻐 가 아닐까요

2020-02-20 00:16:09

다혜의 발언에서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죠.
"쟤 지금 쑈하는거라고. 관심 끌기 위해서."
그 관심을 줬기에 가능하다고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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