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추천] 페인티드 버드 Nabarvené ptáče The Painted Bird

# 폴란드 작가 저지 코진스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 2차대전 시기 유대인 소년의 엄마아빠 찾아 삼만리
# 동물학대, 자살, 고어, 성기노출, 미성년성행위, 수간 등등 수위가 세네
# 역겹기도 하지만 그런데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 야만의 시대에 살아남아야만 했던 인간들이기에 이해가 되기도
# 소년이 만나는 인물들의 이름으로 한 챕터씩 진행된다
# 원작 소설의 구성을 그대로 따른 걸까 궁금
# 동구 예술영화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유명 배우들이 제법 나옴
# 하비 케이틀, 우도 키에르, 스텔란 스카스가드, 줄리안 샌즈, 배리 페퍼까지
# 최고의 악역은 밀러(우도 키에르)와 가르보스(줄리안 샌즈)
# 배리 페퍼는 여기서도 스나이퍼 포텐이 터지네 ㅎㅎ
# 체코,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합작 영화
# 엔딩 송이 무척이나 슬프면서 아름다워 끝까지 앉아있었다
# 드라마 "눈사람" 타이틀곡으로 유명해진 "Horchat Hai Caliptus(유칼립투스의 추억)"
# 루드밀라 역 지트카 크반카로바(Jitka Čvančarová)가 직접 불렀네
# https://www.youtube.com/watch?v=NrD3ZgI6t0Q

#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포스터가 더 아름다운 드문 사례

# 조만간 한번 더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