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다만악] 홍경표 촬영감독 GV와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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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0 16:18:05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경표 촬영감독과 이건문 무술감독의 GV입니다.
한국 영화에서 이번 영화만큼이나 메인감독보다 촬영감독이 부각되는 경우도 드문 것 같습니다.
GV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촬영감독이 영화에서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였습니다.
만약 '기생충'을 박찬욱 감독이 동일한 시나리오로 연출했다면 지금의 작품과는 많이 달라졌으리라 예상되는데, 홍경표 촬영감독이 아닌 정정훈 촬영감독이나 김우형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잡았다면 어떻게 달라졌을지 전혀 감이 안 오네요.
디피님들은 영화를 보시면 촬영감독들의 다름이 구분되시나요?
관심 있으신 디피님들도 계실까 싶어..
김우형 촬영감독의 '1987' 강연도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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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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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디킨스나 루베즈키 같은 명촬영감독들의 다름은 확실히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