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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더 프롬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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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3 11:48:38

사실 코로나 확산 시국에 영화관 가는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유효기간 다된 예매권 때문에 어제 관람했습니다.

 

먼저 전 사전에 이 영화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었습니다. 영화관 가면서 본 포스터에서

넷플릭스 로고를 보고, 넷플릭스용 영화라는 사실을 알았을 뿐입니다.

(사실 제목인 The Prom의 의미도 몰랐어요ㅡ.ㅡ;;)

 

영화는 뮤지컬 형식의 영화더군요. 뮤지컬 형식의 영화에서 제일 중요한게 "노래"잖아요. 

이 영화의 노래들은 제 귀에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뒤로 가면 괜찮을까 싶은데... 

딱히 하이라이트라는 노래가 생각나지 않네요. 

또한, 극중의 춤들이 뭐랄까.... 넘 촌스럽고 산만해요.

 

위대한쇼맨 영화를 보면서 "A million dreams", "Never enough", "This is me", "Rewrite the stars" 등의 노래를 들으면서 제 몸이 스크린과 스피커로 빨려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영화는 이런 노래가 없어요.

"넷플릭스 영화의 한계인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게는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ps. 막상 큰 상영관에 10명도 안되는 사람만 있어서 오히려 지하철보다 안심되더군요.  

    대신 우리 모두 음식 섭취는 자제하고, 마스크 꼭 쓰고 영화 관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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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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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11:47:35

넷플릭스 영화의 한계라기보단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원작이라 그 넘버들을 그대로 가져와 써서 그렇습니다. 프롬이 귀에 쏙쏙 박히는 캐치한 넘버로 유명한 뮤지컬은 아니긴 해요.

2020-12-03 14:32:10

아 뮤지컬 노래인데 넘버가 너무 아쉽네요 ㅠㅠㅠㅠㅠ

2020-12-03 14:53:18

진심 요즘 같은 시국엔 극장에서 마스크만 안벗으면 다른 공공장소보다 훨씬 안전해 보여요. 사람이 거의 없어서.

2020-12-03 18:03:02

어제 봤는데 살짝 산만하고 지루했어요.
몇몇 곡들만 귀에 감기는 정도...
캣츠 볼 때랑 비슷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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