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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비긴어게인(Begin Agai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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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1 23:25:31
Begin Again, 2013

 아직 늦지 않았겠지?

다시 새롭게 무언갈 시작하기에...너무 늦지 않았고 힘내서 정신차리고 다시 한번 시작해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고 그 후에 어떤 삶의 태도를 가질진 각자 선택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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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업무폭탄이 떨어져 정신없이 일만하다가...오늘에서야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 기념으로! 치킨에 맥주한잔하면서 원래는 '머라이어캐리'나 들어볼까하다 갑자기 생각을 바꿔 구글에서 구매해뒀던 이 작품을 보기로했습니다.

두 캔째 마시면서 보다보니...알딸딸하겠다 너무 좋은 작품임은 이미 몇 번 봐서 알고 있었지만, 마치 오늘 처음본 것 처럼 더 좋았네요.

작중에 음악하나하나가 다 너무좋고-비록 가사는 번역자막이 알듯말듯했지만서도-그야말로 맨날 유튜브에 자극적인 짧은 영상들만 보다가 '진짜 제대로 된 음악영화'를 만나니 너무 기분도 좋고 뭔가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화면의 아름다움도 좋고, 작품 시작하고 '마크 러팔로'가 지하 bar에서 상상으로 악기들을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요.

 

맥주와 이 영활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원래 평일엔 피곤해서 작품 잘 안보게 되지만...오늘은 참 생각한번 바꾼게 결국 좋은 기억을 갖게 할 수도 있단걸 알게 된 하루였어요~happy end!


https://youtu.be/MQMmng1qG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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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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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1 23:18:28

대한민국이 이 작품의 전세계 수입중에서 40%를 책임졌다고 하네요.

 

역시 흥의 민족!

WR
2021-01-11 23:20:09

그러니까요, 유독 우리나라에서 크게 히트한...ㅎㅎ

워낙에 좋은 작품이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우리에겐 선물같은 작품이죠

2021-01-11 23:22:19

딱히 딱 좋아하지도 않는 스타일이고 한데

언젠가부터 '위플레쉬'와 함께 엄청나게 계속 보고 있는 작품 중 하나네요~!!

이상하게 손이 가요~  ㅋㅋ

WR
2021-01-11 23:24:24

사실 저도 첨엔 '소문보단 별로네...'이랬었죠ㅎㅎ

말씀대로...이상하게 손이가고 맥주한잔하면서 부담없이 보기엔 딱인 작품이네요~!

2021-01-11 23:42:44

영화 전반 노래도 좋았는데 마지막 애덤 리바인의 lost stars가 너무 좋았네요

WR
2021-01-11 23:45:38

작품의 백미 아닐까 생각됩니다.

편집도 너무 좋고...만족스런 구매의 기억을 가진 ost 앨범이 본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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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10:03:02

감독의 전작도 우리나라에서 히트를 쳐서 거기에 힘 입어 보러갔다가 더욱 매료된 영화
개인적으로 전작이 더 좋았지만

WR
2021-01-12 10:34:52

전작인 [원스]는 아직 미감상작이네요, 말씀듣고 관심이 생깁니다~!

2021-01-12 10:41:08

비긴어게인도 좋았고 다음 작품인 싱스트리트도 아주 좋았습니다. 

존 카니 감독의 다음 작품도 기다려지는데 아직 소식은 없네요.. 

WR
2021-01-12 10:43:21

저도 싱스트리트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감독님은 '음악영화' 참 잘 만드는것 같네요.(말씀듣고 보니...차기작 소식은 저도 못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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