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폴 버호벤 | 129분 

전에 약 한 시간 정도를 보다가 중단했던 본작을 오늘에서야 온전히 감상을 끝냈는데요, 와... 이 작품 걸작이네요~!

작품 마지막까지 늘어지지 않고 재미와 긴장감을 유지한 채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멋진 작품을 만들어준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마저 듭니다.

시리즈온에서 다운로드해 봤는데요, 화질은 좀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작품에서 감동을 받기엔 충분했습니다.

간단한 작품의 내용은 '인간을 위협하는 거대 벌레와의 싸움'이고, 그 과정의 시각화가 상당히 잘 이뤄진 결과물로 보입니다.

여주인공 '데니스 리처드(카르멘 역)'는 블랙핑크 '제니'보는 줄 알 정도로 엄청나게 매력적이고, 또 다른 여주인공 '디나 메이어(디지 역)'도 약간 샤론스톤 느낌 나면서 섹시하네요.
솔직히 '데니스 리처드' 보는 걸로도 시간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는...
미니시리즈 'V'에 그 유명한 배우분도 짧지만 강렬하게 나옵니다.

일마존에서 블루레이라도 사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매우 재밌고 강렬하게 봤기에, 아직 미감상작이시라면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