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탑건 흥행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네요

일단 장벽이 높죠
36년 전 영화 1을 봐야 하니..
밀리터리믈 싫어 하는 분들도 많고요

솔직히 오리지널을 극장에서 본 세대이거나 영화에 매우 관심이 많은 사람들 아니고는 별로 관심이 없더군요. 저는 극장에서 오리지널 보았기에 영화 좋다고 주위에 많이 이야기했는데 30대 이하들은 그다지 관심이 없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은 MCU 영화에 제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아니면 한국영화를 좋아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미국하고 동시에 개봉했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잘못 잡았죠

1980-90년대 라면 1-2년뒤에 개봉되어도 흥행이 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엔

2주일 정도 늦어도 기다리다 지쳐 다른 영화로 갈아타는 일이 다반수 인데,

아무리 톰 크루즈 방한 일정 조정이라도 한달 뒤에 개봉되면 어떤 사단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인데

수입사가 너무 자만하고 방심했습니다

뭔가 팬이 아니거나 1 보지않은이상 뭔가 보기꺼려지는 이미지가 있죠 확안댕겨지는

와이프도 엄청 보기싫어하다가 보고나선 좋아하더라는

<라라랜드> 638,396명

<보헤미안 랩소디> 789,459명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827,088명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991,918명

<알라딘> 1,092,014명

<분노의 질주: 더 세븐> 1,280,929명

<인셉션> 1,402,058명

<겨울왕국> 1,547,480명

<탑건: 매버릭> 1,682,535명 

외화 6일차 성적인데 부진이라 할 성적이 아닙니다 

오히려 밀리터리물이란 오해?!

36년만의 속편 등의 요소를 생각하면 좋은 출발이라 생각됩니다 

어제 관객수는 개봉일보다 많이 들어왔고 오늘도 저번주 목요일과 비슷할듯 싶습니다 

예매량도 오히려 개봉직전보다 높은 상황이에요 2주차에 드롭이 없거나 1주차보다 더 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 장기 흥행의 불이 켜졌다고 보여집니다 

 일주일만에 200만이면 괜찮은 성적인데요..

마블 영화가 워낙 흥행이 잘되니 다들 기준이 너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외화가 일주일에 200만이면 충분히 잘되고 있는 거예요

흥행하는거 맞아요. 국내영화랑 비교하시믄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흥행하고 있다고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다양한 관객들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어요. 

세대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감대 중 하나가 되기로 할테니까요. 

저는 돌비하고 아이맥스로 두 번 봤고

주말에 조카녀석 데리고 한 번 더 보러 갑니다. ^^

입소문이 워낙 좋아서.. 오래 갈거 같습니다

요즘 입소문 타고 있어서 예매율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토르 시사회 평이 상당히 폭망이라 토르 개봉후 평가에 따라 장기 흥행 가능성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제 생각엔 여자들이 좋아하는 소재가 아니라서 그런것 같아요...;;
남자끼리 영화관 가는 경우가 별로 없으니...

토르 말곤 딱히 경쟁작도 없어서 장기흥행 할거라 봅니다

7월 20일 외계인 개봉 전까진 상영관도 잘 유지될 것 같아요

토요일 집사람 쉬는 날이라고 해서 아침 조조로 2장 예매했습니다. 집사람에겐 비밀인데 사실 전 미국서 보고 왔어요.

 일단 제 주변만 보고 유추해보자면 여자들한테 별로 어필을 못하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탐 형의 외모 전성기 시절이라면 좀 더 어필할 수 있겠지만 아무리 탐형이라도 지금은 잘생긴 나이 많은 아재이고요. 

탐형 팬이고요 개봉전 1편을 미리보고 용아맥에서 봤지만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기대치가 높았던 탓도 있고요
80년대 초기 태생이라 그런지 탑건 1편을 오마주한 부분은 흥미로웠지만 그 감성까진 와닿지 않았고요
초~중반까진 살짝 지루했네요
후반부는 진짜 최고였고 같이 본 아내는 보통이라고 딱한마디로 답하네요~

전 오늘 3회차 봣고..월욜날 4차 갑니다

빈자리가 별로 없어보이더라구요..
5백만 예상합니다..맘은 천만 갔으면 하지만..그런데..토르 비상선언..경쟁작이 딱히 않보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