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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 꽤 괜찮은 스토리텔링이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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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5:30:36

1. 소설이 원작이라서 이야기 구조가 탄탄했고  그리고 나레이션이 적절하게 가미가 되있어서 영화보는 내내 지루한 순간없이 책장을 휙휙 넘기는 느낌으로 2시간 넘는 시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 뒤에 크레딧 올라오는거 보니 나레이션 목소리가 소설 작가님 목소리더군요.

 

3. 전 영화보면서 필립로스의 소설을 원작으로하고 이완맥그리거가 감독한 아메리칸 패스토럴이 살짝 생각났습니다, 왜 났는지 정확히 이유는 댈수는 없지만..그리고 아메리칸 패스토럴이 훨씬 더 비극적인 이야기였지만..

 

4. 출연 배우 모두 연기가 좋았습니다, 스파이디도 좋았고 로버트 패틴슨도 좋았고 아빠역의 페니와이즈도 좋았고..

특히 광신적인 프리스트?역의 예전의 해리포터의 더들리였던...로이의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5. 어벤저 시리즈의 멋진 몸의 소유자 버키반즈는 이 역을 위해 살을 찌운건가요? 분장인가요? 얼굴보면 실제로 살을 찌운거 같던데.. 

 

6. 실제로는 살인의 현장이지만 그 배경인 자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더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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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9-18 16:23:46

저도 보면서 굉장히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오랜만에 뭔가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요

WR
2020-09-18 17:45:21

여운 남는 영화가 좋죠 ㅎ

2
Updated at 2020-09-18 17:11:08

제목 그대로 항상 악마들이 존재하는게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는 내용이라 연기도 좋고 지루할 틈 없는데도 너무 암울해서 마음이 편하지 않고 재밌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웰메이드인 건 확실해요.

 

세바스챤 스탠은 실제로 살을 좀 찌운 것 같았습니다. 감상 후 정보를 좀 찾아봤는데 재밌게도 크리스 에반스가 먼저 캐스팅 됐다가 스케쥴 문제로 하차하면서 세바스챤 스탠을 추천했다고 하더라구요.

WR
2020-09-18 17:52:45

전 그 시대 미국 남부지역 - 기독교의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 그 자체가, 또는 만약 내가 그 시대 그 지역에 가진것 없이 살게된다면 숨막히는 공포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ㅎ


1
2020-09-18 17:31:33

스토리텔링 훌륭하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숨막히는 두시간이였습니다
보고나면 마음아파서 원...ㅜㅜ
저도 새바스찬 스탠은 영화 끝나고야
그사람이그사람이라고? 했네요 ㅋㅋㅋ

WR
2020-09-18 1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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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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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0-09-19 12:20:56

맞아요 맨슨 ㅎㄷㄷ 

그 생각도 살짝 했지만 맨슨은 태어난곳이 신시내티지만 주활동무대는 캘리포니아쪽이였으니...

1
2020-09-19 03:39:53

네 그런 의미도 있겠지만 전 아이러니가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뒷맛도 찝찝했습니다.

1
2020-09-18 18:04:44

상당히 매료되면서 감상했습니다.

원작자의 나래이션까지 그래서

더 뭔가 여운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6
Updated at 2020-09-19 09:12:57

개인적으로 2020년에 나온 넷플릭스 영화 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가 보여주는 암울한 모습이, 미국 사회가 그 시대에 가지고 있었던 문제점들(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잘 보여주는 거 같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P.S. 좋아하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바로 알아보지 못한 '헤일리 베넷'과 '세바스찬 스탠'에게 미안함과 동시에 경의를 표합니다.

2020-09-19 13:05:08

헐! '헤일리 베넷 ' 바로 알아보겠던데요?

중성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그런데 오래 볼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2020-09-19 18:09:45

대학 졸업후 어느새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고, 사는 현실이 힘들다보니 이런류의 영화를 보는걸 즐기게 되질 않네요. 

기분이 아주 칙칙해지더군요.

1
2020-09-20 21:38:17

오랜만에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보안관은 정말 누군가 했네요.

2022-03-31 01:10:14

 작년에 이 게시판 감상기보고 평이 별로라 보기 포기하다가 유튜브 리뷰가 너무 재미있길래 방금 봤는데

너무너무 재미있게봤네요

전개도 빨라 좋더라구요

최근 몇년간 가장 재미있는 영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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