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드롭아웃 - 잘 만들었는데...추천하기 애매하고, 다시 볼일 없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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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04:03:26
뭘볼까 고민하다가 엘리자베스 홈즈라는 실존 인물의 다큐영화라서 보게 되었습니다.
디즈니+의 드롭아웃 입니다.
대충 뉴스에서 실리콘벨리에서 사기쳤다는 정도만 알고 있고, 자세한 내용은 모르는 인물 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이라 팬심으로 시청하게 됩니다.
- IMDB 평점 - 7.5
작품을 보기전에 항상 IMBD를 체크합니다.
7.5 정도면 나쁘진 않은데 드라마 종류에선 조금 낮은편입니다.
역사적인 작품 밴드오브브라더스, 왕좌의 게임은 당연히 9점이상이고
오징억게임, 마블의 시리즈들도 8점 이상입니다.
준수한 정도 입니다.
-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연기
제일 처음 보면서 아만다의 표정이나 말투가 어색(?)하고 낯설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싶어 유투브에 엘리자베스홈즈를 검색해보고 바로 이해했습니다. 실존 인물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특유의 입모양을 따라하는데....장시간 녹화로 인해 안면마비(?)가 오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맘마미아의 소녀가 어느듯 30대 후반의 명배우가 된 듯 하였습니다.
-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로스트의 사이드 아저씨가...어느듯 중년의 아저씨로 나오네요 ㅜㅜ 나도 나이를 먹었구.......
- 추천?
드라마는 비교적 잘 만들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입니다.
아만다의 팬이거나, 엘리자베스홈즈(테라노스 CEO)의 다큐가 궁금하시거나, 투자할때 사기당하지 않는 법을 배우고 싶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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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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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상관없이(..) 나는 관대하다로 유명한 로트리고 산토로 배우의 근황을 보니까 상단히 연식 쌓인 중년 배우 외모라서 좀 놀랐었습니다. 하긴 러브 액츄얼리가 거의 20년전 영화고 로스트는 10년도 더 전에 종영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