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혹시 문프가 찾아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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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18 00:50:21
오늘 사진입니다. 청와대를 향한 왼쪽 산 꼭대기 위에 초소 불빛이 5년 동안 빛났는데, 문프 퇴임 이틀 전인가부터 그 초소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초소 있던 반대편 하늘에 둥근 달이 떴습니다. 그 달이 그 문이 문프일까 생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가까이 있을 땐 좋긴 하지만 답답한 고구마 같기도 했는데, 떠나고 나니 빈자리가 매일 더 커집니다.
국격 유지는 고사하고 벌써 국제무대에서 무시당할 조짐이 보이고, 굥과 한동훈 등 검출 내각이 그려갈 야만의 시대가 겨우 1주일 지났다는 현실에 소스라칩니다.
모두 힘내십시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고, 멧돼지 굴에 빠져도 헤쳐나가면 사람 사는 세상을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등려군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들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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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듣기 있귀없귀?
국영이 횽 목소리로 듣고 가실께요~
https://youtu.be/5G5YIfBHSX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