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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노바 공식 입장 발표 페이스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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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0 19:17:13

노바 공식 페이스북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일체의 수정이나 편집이 없음을 밝힙니다. 문제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18:48분 수정
업로드 과정에서 중괄호가 html로 인식되어 일부 타이틀명이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맨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전문 확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고 아래 본문은 손대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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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바미디어 입니다.

정발 블루레이 시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말부터 현 블루레이 시장의 제작, 유통 관련하여 당사와 관련하여 불거져 나온 몇몇 이슈들에 대해 저희 노바미디어의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합니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본의 아니게 유저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해 이슈의 당사자로서 사과와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지금 밑으로 이어질 글들은 둘러대기 위한 변명이나 면피가 아닌 철저한 사실관계에 입각하여 여러분들께 드리는 노바미디어의 공식 입장임을 알려드립니다.

1. 노바미디어와 컨텐츠 존의 관계

<미래소년 코난>의 문제로 인해 저희 노바미디어와 컨텐츠존의 관계에 대해서도 '뭔가 불법적인 일들이 있지 않나?' 하고 의구심을 갖는 분들이 계셔서, 이 사항에 대해서도 사실적인 인과관계를 설명드리는 바입니다.

저희 노바미디어는 컨텐트존의 총판 업체이며, 몇몇의 타이틀은 저희 노바미디어가 컨텐트존을 통해 직접 판권을 구매해서 출시하였습니다. 현재, 몇몇분들이 의심하고 계신 <미래소년 코난>블루레이 제작, 유통에 관해서는 저희 노바미디어와 일체의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공동경비구역JSA>의 경우, 당초 컨텐트존의 이름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높은 제작비와 해당 회사의 자금 사정으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워지자, 저희 노바미디어 측에 블루레이 출시와 관련하여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저희는 <공동경비구역JSA>가 한국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하여, 적지 않은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블루레이 출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제작과 판매에 있어 두 차례의 리콜 등 예상했던 비용을 훨신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이를 상계하고자 컨텐트존이 보유하고 있는 라이브러리 중 몇 작품의 판권을 양도받아 (장황,홍련 / 8월의 크리마스 외 다수) 저희 노바미디어 브랜드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지옥의 묵시록>의 경우 조이앤컨텐츠가 STUDIO CANAL로부터 정식으로 수입한 판권을 노바미디어가 계약하여 출시한 상품으로, 컨텐츠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기존에 컨텐트존에서 출시된 구판 <지옥의 묵시록>은 새로운 계약 관계 이전의 권리로 컨텐트존 측이 독자적으로 출시한 판본일 뿐입니다.

포춘스타 시리즈에 관해서는 저희 노바미디어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로 기존 출시사와는 어떠한 거래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이런 업체들 간의 내외부적인 사업 관계가 합법적인 영업 상의 정보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를 알리는 것에 대해 저희로서도 유쾌하지만은 아닌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 블루레이 시장에 익숙한 소비자분들이 아시다시피 국내 블루레이 제작사는 시장의 붕괴와 열악한 산업 기반에서의 생존을 위해 손에 꼽을 정도의 회사들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노바미디어를 비롯한 몇 안되는 여타 회사들은 선의의 경쟁자이면서도 서로 간의 좋은 점을 보면서 자극을 받기도 하는 (좋은 의미에서의) 공생관계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케이디미디어, H&C, 플레인 등 국내의 유력 블루레이 업체들과 다양한 협업으로 직배 메이저 영화는 물론 로컬 스틸북 제작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왔으며, 서로 간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시장에 활기와 재미를 주고자 나름대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상품성을 확보하고 수익을 확대하여 회사를 유지시켜나갈 수 없는 자구책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노바미디어는 그동안 만들어 온 작품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모든 정책이 소비자분들의 마음에 차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며 이는 어느 회사든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조금 더 눈과 귀를 열고 소비자분들과의 접점을 좁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일반 소비자분들이 잘 알 수 없는 국내 블루레이 업계의 지형도에 대해 모든 것을 낱낱이 다 설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아무래도 몇몇 불거진 상황들로 하여금 다양한 추론과 생각으로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상황이 초래되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노바미디어 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들도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간혹 근거없는 추측과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제기한 글 한줄, 단어 하나가 어떤 이에겐 (그릇된) 사실로 들릴 수도 있으며, 그렇게 사실로 받아진 추론과 생각들이 해당업체의 이미지와 향후의 사업에 있어 얼마나 큰 피해로 돌아갈수 있을지도 잠시나마 고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노바초이스 시리즈의 국내유통

노바초이스는 저희 노바미디어 해외사이트를 통해 오직 해외 온라인으로만 판매됩니다. 예전부터 '왜 국내판매를 하지 않는지?' 에 대해 소비자분들의 많은 문의가 있었고, 이는 판권사와의 계약관계 때문이라는 답변을 드렸습니다. 계약 자체가 해외판매만을 허용하였으며, 이를 위반하였을 시 저희는 판매액의 수 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가 아무리 활발히 이루어지더라도, 금전적 손해 배상을 초래할 수 있는 계약 조건을 위반하면서까지 저희가 그 업체에 유통할 이유가 없습니다. 비단, 위약금 때문이 아니더라도 회사 간의 계약이라는 약속은 강력한 구속력에 의해 맺어진 약속이며 계약 당사자인 회사는 당연히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넘버링이 없는 제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넘버링 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확인 결과 해당 유통사 측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지인을 통해 저희 제품을 일부 수량 구매하여 들여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노바초이스를 판매할 때 좀 더 많은 분들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저희는 주문당 구매 가능 수량의 제한을 두고 있지만, 여러개의 계정을 통해 제한수량 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는 일부 소비자분들도 있습니다. 해당 유통사가 해외의 공급자와 어느 정도의 커넥션을 갖고 있는 지는 모르지만, 저희가 답변을 요구하여 받은 바로는 위와 같은 상황이 있었고, 그 수량은 작품 당 몇장 정도로 많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많고 적음을 떠나 ‘룰’에 대한 문제에 위배되는 제품이 유통되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으나, 배대지를 통해서 어떻게든 국내에서도 노바초이스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시듯, 위와 같은 방법으로 유통사 측에서 자체적으로 소량을 국내 반입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원천적으로 통제와 단속을 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넘버링 없는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첫번째로 해외고객분들이 렌티큘러나 풀슬립 등 인쇄 구성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저희가 교환용으로 배송해드린 풀슬립으로 교체한 후 재포장된 제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한국에 있는 저희 회사가 프랑스에 있는 고객분의 물건을 교환해 준다고 했을 때, 그 반품/왕복 배송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에 넘버링이 없는 풀슬립 케이스를 교환용으로 전달드립니다. 이같은 사례는 노바미디어가 아닌 다른 회사들도 국내와 해외 상관없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두번째로, 해당 유통사에서 중고상품을 구매 했을 가능성인데, 이는 중고 판매자분이 넘버링을 분실했을 거나 교환품을 이베이 등의 채널을 통해 고의로 판매했을 경우 입니다. 넘버링 없는 제품에 대해서 '가능성' 으로 표현한 점은 유통경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며, 첫번째 이유가 가장 큰 가능성이라고 말씀드리는 점은 저희가 생산한 인쇄물들이 고객교환용 이 외에는 어디에서도 판매 혹은 증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증정용 제품에 대해선 NOT FOR SALE 스티커가 부착되어 출고되며, 노바초이스 제품군에 대해서는 일반 고객에게 증정용으로 출고가 된 적이 없음을 확인 드립니다.)

몇 개월전 문제가 되고 있는 국내유통사가 저희 제품을 해외에서 역수입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 유통사에 판매를 중단하라는 직접적인 경고도 주었습니다. 물론 유통사에서도 노바초이스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면 안된다는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유통사에서는 녹음 된 전화통화내용에서 ‘노바미디어 큰일 난다’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본인들의 불법 유통으로 말미암아 노바미디어까지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저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문제가 된 유통사의 과실로 인해 노바미디어의 신뢰까지 의심을 받도록 초래한 상황에 대해 저희는 해당 유통사의 책임 있는 공식적인 해명을 수차례 요구하였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어 저희가 이렇게나마 입장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만 판매를 하는 방식에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음성적인 유통 라인을 저희가 일일히 제어 할 수 없음을 이번 사건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고, 결국 문제가 된 해당 유통사와의 거래종료가 저희가 취할 수 있는 대처방법이라고 판단되어, 금일부로 노바미디어는 해당 유통사와 모든 거래를 종료 할 것 입니다.

이 글을 읽고, 또 어떤 분은 "예상했던 핑계다." , "거짓말이다", "뻔한 변명이다."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까지 저희가 일일이 설득시킬 수도 없으며, 저희 말을 믿어달라고 호소하지도 않겠습니다. 다만, 저희 노바미디어를 오랫동안 지켜봐주신 분들이라면, 저희가 어떤 상황들이 발생했을 때 잘못된 부분이라면 인정을 하고 문제를 풀어가려 노력하는 업체라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저희가 블루레이 제작사로서 걸어온 행보에 대해 항상 저희 기준으로 임하고 행동하고 있지만, 어떤 분들의 시선엔 삐딱하게 보여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문제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였고, 또 온라인상에서 몇몇 분들이 추측에 의거한 사실과 다른 제보들을 주셔서, 다소 두서 없지만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노바미디어는 저희가 추구해온 퀄리티 우선의 기준에 의거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블루레이를 제작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본의 아니게 발생한 오해와 추측의 글들로 인해 유저분들 간에 상처를 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업계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의 시장으로 발전하도록, 노바미디어는 앞으로도 좋은 블루레이 타이틀 제작에 힘쓸 것이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노바미디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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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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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0 18:22:15

여러모로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해명해주셨네요.

해당유통업체도 노바미디어와 마찬가지로 명확하게 해명 후

잘못된 점을 반성 및 보완후 앞으로도 블루레이시장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4
2016-06-20 18:22:34

빨리 그쪽도 명확한 해명이 나왓으면 좋겠네요.

거래를 중지한다고했으니 정말 노바입장은 본인도 당한꼴이라는 건데


어서어서 해명을 해야할거같습니다.

9
2016-06-20 18:23:56

이 글만 보자면(사실이라면) 비디오나라에서 모두 벌인 일이라는거군요.

2
Updated at 2016-06-20 18:25:54

노바측으로부터 노바초이스 국내 판매에 대해 경고를 받았음에도 계속 개인적으로 판매했다는 건가요? 점입가경이네요... 마녀사냥이 될 수도 없고요... 암튼 이제 비나측의 공식 입장을 기다려 볼 차례군요...

2016-06-20 18:31:37

그렇다기보다는 경고를 받고 그뒤엔 판매를 안했겠죠. 디피에 온라온 최근글도 한참전에 그곳에서 노바초이스를 샀었는데 그게 문제가 되는것이냐고 해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거죠.

노바측에서 말한것처럼 배대지를 통해서 구입하는 국내유저들도 있는만큼 저업체도 그런식으로 해외에서 가져와서 물건을 팔았다는 건데... 나름 구매자와 업체간에 신뢰가 두텁기로 소문났던 곳이 이런 만행을 저지르니 참 씁쓸하네요. 해명이 시급합니다.
2
2016-06-20 18:39:08

근데 역수입해서 판매하는건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을꺼 같은데요.

역수입판매가 만행이라고 이야기하는것도 잘못된듯하고요.

해외에서 구매하기 힘든 물품을 편하게 구입하게 하는건데..

강제구매도 아니고.. 

말이 나온부분이 노바에서 바로 비나로 물건을 주었을경우 문제되는부분이고 넘버링 관련이 문제되는 부분인데..

역수입해서 판매하는부분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도움되는부분이죠.

노바측에서도 굳이 막을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0 18:45:14

<몇 개월전 문제가 되고 있는 국내유통사가 저희 제품을 해외에서 역수입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 유통사에 판매를 중단하라는 직접적인 경고도 주었습니다. 물론 유통사에서도 노바초이스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면 안된다는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법적으로는 문제 없을 수도 있겠으나 양측 모두 문제 인식은 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거 아닐까요?

2016-06-20 19:17:04

역수입후 재판매 하려면 사업신고 리셀러로 한개 더내야 합니다 만일 허가 받았으면 모를까 안받았으면 문제가 됩니다...

2016-06-20 18:40:22

경고 후 판매를 안했을 수도 있겠네요... 했을 수도 있고요... 이것 또란 비나측의 대답을 들어 봐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5
2016-06-20 18:25:53

"이처럼 문제가 된 유통사의 과실로 인해 노바미디어의 신뢰까지 의심을 받도록 초래한 상황에 대해 저희는 해당 유통사의 책임 있는 공식적인 해명을 수차례 요구하였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어 저희가 이렇게나마 입장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자, 이제...해당 유통사가 해명할 차례군요!

1
2016-06-20 18:28:04

이미 이번 사건 터지기 전에 노바측에서 공문을 여러번 보냈는데...

걍 쌩깠다는거군요....


아....

Updated at 2016-06-20 18:27:20

이제 하나의 대답이 좌,우를 가리겠네요

11
2016-06-20 18:27:51

판권을 따내고 제작을 해야하는 업체 입장에선 오픈하기 어려운 것 마저도 글에 들어가 있네요. 앞으로도 양질의 컨텐츠 제공 부탁 드립니다.

2
2016-06-20 18:28:46

넘버링이 없는 제품은 어느정도 예상했던건데 이렇게 해명글을 보니 확실해졌군요

2016-06-20 18:30:50

노바 초이스 이야기가 제일 궁금했는데 결론은 해외 구매를 해야 한다는거면 뭐 그러면 될듯 아니면 못사는거고....국내 소비층이 그만큼 블루레이를 많이 사준다면 또다른 계약에 의해서 한국에도 출시 가능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럴일도 없고

1
2016-06-20 18:32:42

역수입 제제 방법은 없는게 맞긴 맞지요..  사실 역수입판매가 불법도 아니긴하니..

노바에서 한정생산되는건 확실하니.. 가지고계신게 문제될게 없어보이긴하네요.

3
2016-06-20 18:33:02

속 시원한 해명글 잘 봤습니다.

제가 오해한 부분도 있었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사과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
2016-06-20 18:33:14

중간중간에

작품명이 안나오는 부분이 있네요.

https://www.facebook.com/NOVAMEDIA/posts/726601277443647

원글 링크입니다.

WR
2016-06-20 18:36:49

전체 복사해서 붙여넣기했는데 중간중간 괄호 안의 작품명이 붙여지지가 않았네요..
혼란을 드렸다면 죄송하고 위 링크 전문으로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16-06-20 18:38:12

꺽쇠괄호가  HTML로 인식되어 사라지는 것 같네요. 

2016-06-20 18:43:17

그부분 오전에 개발자님한테 버그신고해서 오류수정 메세지까지 받았는데...

아직 불안정한가 보군요.

다시 문의해봐야겠습니다.

1
2016-06-20 18:52:15

노바 담당자께서 해명글은 길고 성의있게 작성해주셨네요.


그런데 그 아래 댓글이 참 눈에 띄네요.
'선동은 말 한마디면 충분하지만'
이분 포스팅 내역 보면 '나이 쳐먹고 어쩌고' 하는 글들이 몇개 눈에 띄던데..

요새 댓글에 나이 운운하며 막말하고 실드치는 어떤분이 떠오릅니다.
4
2016-06-20 18:37:45

그냥 건의인데요.
노바 초이스하지말고 플레인처럼 국내판을 잘만들어서 해외에 같이 판매하면 안될까요?
물론 어렵게 해외서 노바초이스구매하셔서 넘버링하시는분들껜 무의미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보다 양질의 스틸북을 소비자한테 고른 기회를 줄수도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2016-06-20 18:41:45

그러게요.. 플레인도 국내랑 해외에 같이 해서 충분히 성장하고 있는것 같은 회사인데 말이죠..

패키지가 플레인이 조금더 멋지긴하지만..

노바 작품들이 국내에서 판매하면 망할만큼 판매량이 나올거같지는 않습니다.

디피내에서 노바가 가지는 네임벨류를 생각해보면요..

2016-06-21 09:08:38

원판권사가 허가 안해주면 국내판매 못합니다.
솔직히 플레인 작품들은 판권도 싸고 마이너한 작품들이 많지만 노바는 판권료가 비싼 메이져 영화들이 많아 가망성이 없습니다.
미래소년 코난이 발매단계에서 중단된 이유도 원판권사가 발매허가 안해줘서 그런것처럼요.

3
2016-06-20 18:38:37

진짜 노바에게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노바초이스고 나발이고 그냥 해외판매 하지말고 국내만
동일 조건 동일 품질로 판매좀 했으면 합니다

2016-06-21 09:10:56

노바도 발매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겁니다.
그런데 원판권을 가진 회사에서 불허하면 못냅니다.

2016-06-20 18:41:05

글 잘 읽었습니다. 다른 쪽의 이야기도 빠른 시일 내에 듣게 되길 바랍니다.

3
2016-06-20 18:43:36

일단은 예상대로 공을 비디오나라쪽으로 전부 넘기네요.
(왠지 미션 임파서블에서 매번 나오던 멘트가 생각납니다ㅎㅎㅎ)
그렇지만 역수입했다기엔 오히려 비싸지 않았던 가격 얘기와
왜 교환용 노넘버링이 그곳에만 그렇게 많았던건지...
과연 비디오나라가 입을 열까요?? 재미있어지네요.

3
Updated at 2016-06-20 18:52:42

노바의 속시원한 입장 발표에 마음이 한시름 놓이네요. 문제의 화살이 신기하게도 노바미디어에 더 가중되는 것 같아 이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했구요. 비디오나라에서도 계속해서 문제에 대한 의문점이 더 커지기 전에 해명과 함께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이 있음 좋겠습니다.

2
2016-06-20 18:45:41

저도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노바초이스
하지말고 국내판에 집중해서 수출하는건 안되는건가요? 이게 어찌보면 해당 유통업체 문제지만 구조적으로는 노바초이스 수요가 꾸준히 있으니 벌어지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국내 구매자들도 스틸북 전쟁 등 지치시고 타이틀을 구할수있다면 수입도 마다하지않는 현실이니까요..

1
2016-06-20 18:53:18

계약문제는 회사의 기밀에 속하는 부분이라
과연 제대로 답을 들을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조금이나마 시원한 대답이네요

1
Updated at 2016-06-20 19:00:05

노바미디어측에서 역수입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충분히 이해할만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공식 유통업체가 해당 타이틀을 비공식적으로(노바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특정 소비자에게 판매했다는 부분은 충분히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5
2016-06-20 18:55:58

이글에는
그분들?이 없네요;;;

2
2016-06-20 18:57:24

좋은 대처네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노바

2
2016-06-20 18:59:02

화이팅입니다 좋은작품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5
Updated at 2016-06-29 08:33:55

....

Updated at 2016-06-20 19:19:43

직접 노바측에 페이스북에 해명을
요청하면서 지난 주말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언급되는 문제들이 계약관계에 관한 사항이
많아 다 오픈할수 없어 억울한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저역시 이를 여기에 다
전달하지 못해 약간 답답했는데 결국 이렇게 직접
직접글로 해명 남겨주셨네요...
유통쪽의 얘기가 듣고 싶습니다.

1
Updated at 2016-06-20 19:38:19

명확한 해명 감사합니다.
빨리 유통업체의 해명 또는 책임있는 조치가 있어
더 이상 이런 혼란과 반목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4
Updated at 2016-06-20 19:40:47

노바는 해당 유통업체의 명확한 해명이 없을경우 고소하길 바랍니다. 충분히 가능한 사안입니다.

1
Updated at 2016-06-20 19:54:56

오늘을 넘기지 않아 다행이다싶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최선을 다해 해명해준 것 같아 고맙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업체 사장님,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못하신 것 같습니다만, 노바측 해명이 사실이라면 어떤식으로든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상황임을 받아들이시고 이제 "영화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있었던 일을 정확하게 말씀해주신다면...날선 분노와 실망감은 일단 가라앉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못에 대한 책임은 그후에 지시면 되겠지요...아무쪼록 잘 매듭지어지길 바랍니다.

3
2016-06-20 20:12:24

공지 한줄 한줄 세심히 고민하고 쓰신 느낌이 역력하네요. 간만에 보는 깔끔한 사과(해명)글입니다.

3
2016-06-20 20:31:56

노바 초이스를 없애달라는건 좀 무리네요.

하나의 매출을 담당하는 시리즈이고 노바에서 생산하는 메이저 영화의 한축인데..
어려워 보입니다..
1
2016-06-20 21:27:23

그러게 말입니다. 한국같은 초소형 시장에 뭘 믿고 올인을 하겠습니까.

1
2016-06-20 21:37:14

노바의 입장은 명쾌했읍니다 남은건 유통사의 입장만 나오면 되겠네요

1
2016-06-20 22:16:49

전 노바초이스가 제일 좋은데 해외셀러에게 원 가격의 거의 두배나 주고 사야해서 마음이 무겁고 지갑은 가볍습니다 뭐 어쨌든 감사합니다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2016-06-21 00:25:32

메이저 영화사의 제품의 경우는 국내에 팔라고 판권을 준것이지 해외에 판매하라고 준것이 아니지요.

만일 국내와 동일한 제품을 생산해서 판다면 모르겠지만 해외판을 위해 따로 제작해서 판매하는것을

메이저 영화사가 알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16-06-21 09:15:51

노바초이스는 해외에만 팔기로 메이져 영화사와 계약한 것입니다. 국내에는 직접 판매를 못합니다.

2016-06-27 00:20:20

폭스나 디즈니등이 과연 그렇게 했을까요? 자신들의 시장을 뻇기는건데

당연히 국내판매로만 한정하고 판권을 준것이고 그에 따라 지역코드를 넣는것인데

2016-06-27 11:33:17

잘못알고계시군요.^^
직접 발매는 폭스나 디즈니 대행사에서 하고 노바나 김치는 해외판매 조건으로 공용 스틸북에 아웃케이스와 북클릿등 넣어 판매 하는겁니다. 해외 판매 전용 스틸북은 노바나 김치에 국내 판매가능한 판권이 없습니다.

2016-06-28 15:25:03

원칙대로 말하면 디즈니던 폭스던 대행사는 국내에만 판매해야 하는것인데 이를 노바나김치에 ㅇ해외판매용으로 하는것은 아니라는 겁니다.국내 대행사에 메이저 영화시가 권한을 주는것은 어디까지나 국내에서 판매를 위한것이기 때문이지요..

2016-06-28 17:22:44

아닙니다. 국내대행사가 상관하는것이 아니라 메이져 영화사에서 허가한것입니다.
마루등에서는 국내판매 가능한 허가밖에 없습니다.
판권관계는 복잡하기 때문에 대행사가 메이져 허가 없이 맘대로 넘기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국내판매는 마루 kd등이 판매하고 해외에서만 판매할수 있게 판매허가 해주는것입니다.
마루나 kd 원판권사의 허가로 국내 해외 같이 발매할수 있는 판권이 있어서 공용판으로 발매하는경우도 있지만(킹스맨,어벤져스,아이언맨등 김치 노바 스틸북) 특정 영화는 판권이 분리되어 국내 발매 못합니다.

2016-06-21 09:11:06

코난건은 별개로 보고

노바초이스의 음성적인 유통에 대해서는 
노바미디어는 잘못한게 없고 계약 때문에 어쩔수 없음 하고는
비나에게 공을 던진 꼴이네요.

물론 비나도 잘못을 하긴 했지만 
국내 구매자들도 노바초이스와 같은 퀄리티의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었다면
애초에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2016-06-21 14:09:07
서로 손발맞아서 짝짜꿍하다가 걸려서 꼬리잘랐을 가능성도 여전히 있고 예상한 범위내의 해명문이네요...
앞으로 잘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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