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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미마존 잘못배송된 물건찾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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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00:33:21

 

아마존 상담원과의 두번에 걸친 채팅에 이어서 문자로 이미 확인이 되었던 송장번호와 전화번호로

배송기사와 통화를 했고 기사가 회수했던 송장 사진을 문자로 받고 확인된 오배송 원인과 결과는

 

노란봉투에 있는 아이파슬 송장에 쓰여있는 영문주소와 우편번호는 정상으로 제것입니다만

 

한진택배 송장에 써있는 내용을 살펴보니

 

영문 주소는 정상으로 제것으로 입력을 하다가 우편번호를 엉뚱한것으로 입력했으며

한글 주소가 뜬금없는 지역의 주소라서 검색해보니 잘못입력한 우편번호 해당지역이더군요.

  

한진택배에서 영문주소까지는 제것으로 정상입력하고 우편번호 부터 다른사람것을 입력했네요.

 

아이파슬에서 송장번호로 재확인해보니 12일 배송완료에서 바뀐것이 없네요.

 

"아마존에서 한진택배가 아닌 아이파슬까지만 확인이 가능하다면 제가 오리발 내민것이겠군요."

 

수시로 확인하다가 좀전에 현관앞에 던져진 봉투를 확인하고 집어들고 들어와서 살펴보니

 

외부 노란 봉투는 개봉을 했다가 투명박스테입으로 다시 붙여서 재배송이 되었으며

상품은 미개봉이었지만 육안으로도 이미 글러먹었고 포장을 벗겨서 열어보니 충격으로 부러지고

눌려서 깨졌으며 디스크에도 긁힌 흔적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작은 영수증은 사라졌네요.

 

 

 

통관이후 배송이 이상하면 아마존 문의는 최후로 미루고 한진택배 고객센터에 해야한다는것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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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8 14:05:12

우선 파손, 오배송 처리된 건 위추 드립니다~

저는 별과제리님과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미마존에서 아이파슬로 보내오면 국내는 한진으로 연결이 되는가 봅니다.

그런데 이 한진택배 가 물론 동네마다 기사님들 케바케 이겠지만 저는 두세번은 문앞에 던져놓고 연락도 안주고요~

한번은 우연히 경비실에 다른 택배 찾으러 갔다가 일주일을 묵혀놓은 미마존-한진택배 물건을 받아본 적도 있습니다.

한진택배 제기준에서는 참 책임감 없는 기사들인 거 같아요..^^

WR
2017-01-18 14:51:50

^^ 댓글 감사합니다.

 

블루레이의 경우 미마존에 주문한 물건의 경우 손상된 형태로 받는경우가 예전에 비해서 늘어났습니다.

그나마 몇달전에 배송하는 기사분이 바뀌고는 이틀에 한번만 배송해주던 배송이 매일 배송으로

바뀌기는 했습니다만 배송시간은 늦어져서 요즘은 밤11시 30분에서 12시 사이에 현관 앞에 던져집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을 산골정도로 얘기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어떤글에서 "산간오지"로 표현되는것을

보기도 했었으니;;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배송해주시는것이 몇달 지속되다보니 고맙기도하네요.

 

미마존에도 이것저것 많이 주문하면 일반배송도 가끔은 한진이 아닌 다른 업체로 배송되기도 합니다만

한진에 비해서 하루가 더 걸리기에 한진이 그나마 낫기는 합니다만 이번 오배송건은 기분이 상했네요.

 

오배송건은 환불처리가 진행되어서 어제 환불을 받았고 이미 재주문을 해서 배송중입니다만

 

영하십여도에 얼어있는 플라스틱 케이스가 노란봉투가 아니고 종이박스에 들어있다해도 던져지면

속에서 부러질텐데 계속 마당에서 위로 던져놓으면 영락없이 이번에도 속은 다 부러져 있겠지요.

 

어제는 기사님을 만나려고 들락날락 하다가 들어와서 꼼지락 대다보니 소리가 들려서 나갔더니

"던지지 마시고 현관 앞에 있는 의자위에 놓아주세요. 하려했는데" 이미 떠나시고 없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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