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단련됐다.
조선이 칭찬하는놈이. 나쁜놈이고.
씹어대는 분이.. 착한분.... 이게 진리....
시민이 아니고 국민이죠.
서울 시민만 이 나라 국민이고, 서울 시민만 투표 하나요.
용어는 언중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한 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커피한잔의여유 님의 말씀이 틀렸다고 지적질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그저 참고 삼아 감안하시면 좋을 듯하여 드리는 말씀으로 받으시길 바라며...
국민은 국가라는 조직을 전제로 하여 그 구성원으로서 인민을 지칭하는 용어이고
시민은 조직체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주체로서 인민을 지칭하는 용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국가의 구성원이면 국민, 도시의 구성원이면 시민이 아니라
전체주의적 관점이냐 개인주의적 관점이냐로 인식하는 게 옳을 듯합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의견으로 시민이라 지칭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제일 좋은 용어는 인민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금기시되는 용어이기에 피하는 게 좋을 듯하고요.
용어에 대해 헷갈리시는 것 같은데, 여기서 시민이란 시의 구성원을 말하는게 아니고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가진 권력창출의 주체를 말하는 겁니다.
'민주시민', '시민의식'이라고 할 때처럼
특정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을 지칭하는게 아닙니다.
중고등학교의 교육목표가 아마 '민주시민 양성'일겁니다.
제가 경솔했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김용민이 서울 시민이고,
서울 시민으로써 입에 붙은 단어를 실수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시민에 대한 개념을 협의로만 생각했습니다.
조선이 칭찬하는놈이. 나쁜놈이고.
씹어대는 분이.. 착한분.... 이게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