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백판과는 다른 것이지만 미국에도 이런 불법음반이 있습니다.
불법적 혹은 몰래 공연실황을 녹음한 음반인데요. 나름대로 음질도 좋습니다.
어떻게 녹음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이 정도라면 프랑스 영화 디바에서 대만인들이
몰래 공연을 녹음하던 방식은 아닐 것이고 공연 스탭들과의 모종의 거래가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두 장으로 구성된 라이브 앨범으로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곡들이
담겨 있습니다. 시기는 70년대 중반 쯤인 것 같고요.
부틀레그 CD를 찾아보면 아트워크도 제도로 되어있는 것이 많이
있던데 이것은 LP라서 그런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레이블 캐릭터는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이네요.
이상 우연히 얻은 음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0
2014-08-05 16:06:49
TMOQ 레이블은 LP 시절의 유명 부틀렉 레이블이였습니다. 제플린 앨범 전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당시에 발매된 TMOQ의 엘피들이 음질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아직도 복각한 소스들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돼지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