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DVD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The Parent Trap
잔뜩 기대하고 뜯었는데 딸랑 DVD 하나네요.
몇 번 속긴 했지만, 거금 2만 원 가량 지불하고 산 게 대여 DVD처럼 디스크 한 장만 있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구매 욕구를 떨어트리네요.
그쵸.. 검정케이스에 디스크 하나 달랑있으면 정말 휑~해요.
투명케이스에다 안쪽 인쇄만 되어있어도 훨~씬 나은데 말이죠.
근데 DVD만 그런게 아니라 블루레이도 그런다는게 더 허무하게 해요.
최근에 산 인턴DVD랑 첨밀밀블루레이도 그렇고...
조금만 성의를 보여주면 좋을텐데요...
확실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사실상 매니아시장이라 일반판도 어느정도 신경써서 내주는게 좋긴 하다고 봅니다.
해외는 그래도 인구가 많으니 한방에 많이 찍다보니 제조비 자체가 작아서 우리나라 반값이하로 팔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비싸게 팔고있고 인구도 작은만큼 일반판도 풀슬립정도만이라도 해주는게 좋아보이네요.
첨밀밀 저도 좋아하는데 아웃케이스 없는 거 몇개가 더 튀고 소장용이라고 하긴 아쉽고 그렇네요.
그니깐요...
저는 요즘 피지컬로 음반이나 dvd나 블루레이
출시되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 더라구요.
그래도 좀 서운해요.
페어런트 트랩 블루레이가 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아쉬워요ㅜ
실은 공부할라고 산거라 영상은 크게 상관이 없어서요. ^^
나중에 영어가 들리게 된다면 블루레이도 생각해봐야죠~
그쵸.. 검정케이스에 디스크 하나 달랑있으면 정말 휑~해요.
투명케이스에다 안쪽 인쇄만 되어있어도 훨~씬 나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