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갈변 아니어도 오래된 블루레이 재생 문제 있는 타이틀이 있네요...

클릭과 원초적 본능 둘 다 태생부터 제조 불량 디스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해외 커뮤에서 성토하는 목소리도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BD 초창기에 이런 제조 불량 디스크가 제법 있었습니다.

근데 소니 픽처스는 제조 결함을 인정하고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 기억이 거의 없어서(아라비아의 로렌스 UBD 서플 디스크 같이 아예 수록 내용이 잘못된 경우는 인정해도, 재생 오류 문제는 제조 불량이 강하게 의심되어도 개별 교환으로만 대응), 지금 와서 어쩔 도리는 없어 보입니다.

 그거 말고도 예전 초기타이틀 중에 PC에서 재생하면 깍두기 현상으로

멈추는 디스크들이 일부 있었습니다. 재출시되면서해결됬었고요.

U571, 영웅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올때 마다 취미 생활을 계속
해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ᆢ
아무리 영원 한건 없다 고는 하지만ᆢ

평생 소장하기 위해 소장하는건데...이렇게 세월에 못이긴다면....정말...안타까울 뿐이네요....

요새는 스트리밍 서비스 등 영화를 접하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평생소장한다는 이유로

모으는 분들도 많을텐데 말이에요

 블루레이 발레 타이틀 1개, 오페라 타이틀  1개가 갈변없이 재생불가임을 재감상하면서 알게 되어서 3개월 정도 걸려서 전수검사를 했는데 -영화/ 드라마 /다큐 등 타이틀은 아예 엄두도 안나서 무검사 자체 통과를 줬습니다;;;- 다행히 추가 재생불가는 없더군요. 

 전체 500여 장 중 단 2장이라 확률적으로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해도 재생불가 판정이 난 타이틀이 품절이라는 거죠-_-

다행히도 최근에 오페라 구노의 미레유가 동일 공연으로 재발매되어서 다시 구매했습니다.

클릭 정발 디스크는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시간 날 때 찾아서 재생해봐야겠습니다 ㅠㅠ

 클래식이나 오페라 블루레이중

과거 TDK에서 나온 블루레이는 거의 불량상태입니다.

염료의 문제인지 몰라도,

초기에는 재생이 되었으나, 현재 집에 있는 TDK디스크 모두가 재생불가입니다.

오포.LG.삼성의 블루레이에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