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미니 일렉트릭 데려 왔습니다.
저번주 선택장애 와서 여러분께 조언 부탁드렸던 미니 두대중에
저도 24년식 파란색이 마음에 들어서 직접보러 갔는데요.
판매자가 사진을 출고때 사진을 올려놨더라구요. 지금이랑 많이 차이가...
현재는 옆구리에 사고나서 크게 찌그러고 긁힌 상처가 있는데 수리해 준다고는 하지만.. 음~
마일리지도 2.2만 키로로 인데다.
차주가 차에 애정이 없는지.. 휠이랑 내부 손잡이 등등에도 영구적인 긁히고 패인 상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직접보니 영 맘에 안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맘 편하게 걍 신차 컨디션인 23년식 3천탄 인증 중고차로 결정하고 어제 저녁에 받았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남한산성가서 맛있는거 먹구 오면서 찍은 영상, 사진 올립니다. ㅎㅎ
생각보다 하체가 하드하고 잘 나가고 이쁘네요. ㅎㅎ(인스타 360으로 찍음)
앙증맞은 시동 버튼!
송풍구도 이쁘게 디자인 되어있고.. 기존 미니랑 똑같겠죠?
오늘 미세먼지 없이 날씨 좋더군요!
중간에만 LCD 스크린 입니다. ㅠ
저희 첫 미니.. ㅎㅎ
조작하기 쉬운 직관적인 공조기. 괜찮네요.
애플 무선 카플레이 잘되네요. EV9에는 네비가 잘되있어서, 있어도 안쓰는데.. ^^;;
기어봉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합니다. ㅠㅠ
와이프 사이즈에 딱!
와이프는 시트가 수동이고, 통풍이 없다고 엄청 놀라더라구요. ㅋㅋ
이쁘니 만족입니다만, 우리 초딩1학년 딸래미는 좁고 불편하다고 EV9 탄다네요. 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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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구간인 100km/h 이내에선 겁나 경쾌하게 달리죠.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