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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당황] 우리나라 국민들이 순진한 건지 아니면 ...

woody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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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6
2005-12-25 01:52:48
http://www.cbs.co.kr/radio/sisa/show_sisa.asp?idx=129817



DP여러분들중에 80%도  만약에 (저는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지만 말이죠.) 황우석 박사가 원천 기술을

갖고 있다면 다시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논문 조작 사건 만으로도 사기죄이상의 중한 사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세금을 낭비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갖게 되었을 배신감과 난자 기증단계에서의

비윤리적 행동, 무엇보다도 이나라의 이공계 학자들이  실험실에서 밤낮없이 연구해서  쌓아놓은

한국의 과학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사람입니다.

요즘 돌아가는 여론을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너무 관대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황우석씨가

저지른 일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던지요. 우리 조금 더 분노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27
댓글
2005-12-24 16:58:42

그러게말입니다. 과학만 특별 우대해주는건지...(사실 과학을 빙자한 사기였지만...) 교주님을 맹신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서인지... 아직도 백의종군...운운하는 이야기 나오는것 보면 정말 의아합니다. 당장 구속시키고 콩밥먹는 훈련시켜야 합니다. 악질 사기꾼...

will freeman
2005-12-24 17:20:25

끓는 물에 개구리를 넣으면 바로 튀어나오지만 찬물에 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가만히 있는다더군 우리가 오늘 왔다면 놀라 자빠졌을껄!!

오징어외계인
2005-12-24 18:24:50

대학에서 나오셔서 사비 혹은 후원금( 개인과 기업의 ) 으로 연구하시면 됩니다. 단, 윤리적인 면은 엄격하게 통제를 해야 겠지요 ( 어렵겠지만 -.-;; ) 문제는, 앞으로 연구를 한다해서 어디에 써 먹을 수 있을 것 인가? 겠죠.

2005-12-24 18:27:31

사비나 기업자금으로 연구하기 앞서서... 사기쳐서 국민 돈 갈취한 것부터 감당해야 될겁니다.

오징어외계인
2005-12-24 18:29:29

동감입니다. @.@

스틸북케이스
2005-12-24 18:28:39

복제하고 싶은 인물 설문조사에서 박정희가 당당히 1위하는 나라인데요 뭘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WR
woody_4
2005-12-25 00:32:16

박정희야 세월이 지나 잊혀진 면도 있고 시대도 변했고 사람들도 바뀌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황우석은 지금 진행중인 일인데 말입니다..

frankblack
2005-12-24 18:34:34

황교수가 주장하는 원천기술의 실체도 아직 뭔지도 모르면서 저런 여론조사가 무슨 가치가 있나요? 물론 논문조작에 대한 과학계와 일반인들의 인식차가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우리나라가 한 과학자의 논문 조작도 자체 정화를 못하는 시스템이라면 우리끼리 아무리 떠들어대도 세계는 한국 과학계를 그저 그런 집단으로 바라볼 뿐입니다. 그리고 만약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황교수가 계속 앞으로 줄기세포 연구를 한다면 결국 미소짓고 우리를 비웃고 있을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노성일이 미국 시민권자다...미국이 배후에 있다는 등의 음모론을 믿으시는 분들이 있어 마지막으로 한마디 합니다. 만약 미국이나 선진 외국이 한국을 과학 경쟁국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그들은 오히려 황교수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이대로 연구를 계속하기를 바라지 않을까요?

프리맨_3
2005-12-24 19:21:17

마지막 부분만... 제 의견은 정 반대입니다. 음모론과도 일치되는 부분이네요.. 사기든 어쨌든 결과를 못내서 그렇지 뒷걸음질치다 쥐잡을 수준까지 왔잖아요.. 싹을 자르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배아줄기세포 분야에 국한한 내용입니다. 영국과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줄기세포에 우리보다 훨씬 많은 돈을 퍼부을 계획이더군요. 황교수 사건을 계기로 줄기세포 연구가 위축되기 보다는 법적 제재를 없애고 미국이 주도권을 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기사가 아까 떴더군요.

frankblack
2005-12-24 23:38:20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는 이미 보편적인 연구입니다. 황교수가 현재 주장하는 원천기술은 난자에 체세포 핵을 집어넣고 배반포까지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미 인간 복제배아 배반포 형성기술은 영국에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황교수가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들었더라도 우리나라는 분화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국과 공동연구가 불가피하므로 여성의 난자에서 추출한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외국의 분화 연구자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그 연구성과에 따라 기술료을 받겠다는 것이 황박사가 구상한 세계줄기세포허브의 개념아닌가요?

frankblack
2005-12-24 23:45:42

사실 이병천 교수가 기자들에게 보여 준 사진에는 배반포가 찍혀 있었는데 이것도 아직 아무도 모르죠. 곧 DNA 분석 결과와 함께 사실이 밝혀질 겁니다.

프리맨_3
2005-12-24 19:27:31

더 분노해서 좋을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이 덜 풀리신 분은 물론 계속 더 하셔야겠고요. 분노보다는 차분히 대책을 마련하는게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벌써 배아줄기세포 분야 자체가 비전도 실현 가능성도 없는 분야인 것처럼 몰고 가는데,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를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바로 위 제 덧플의 해외 상황 참조.. 될 것 같은 것만 하는게 무슨 훌륭한 연구입니까. 처음엔 불가능처럼 보이는 걸 되게 하는게 훌륭한 연구죠. 계속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투자를 한다고 했을 때 후임 적임자를 찾아야겠지요. 할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고 황교수밖에 없다면 계속 시킬 수도 있겠지요. 백명 넘게 죽인 KAL기 폭파범도 살려주는 우리나란데요. 적임자가 없어 황교수가 계속하게 될리는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요..

blutouch
2005-12-24 22:10:34

당연히, 될 것 같은 것부터 하는게 훌륭한 연구입니다. 문제는 난치병 환자를 고쳐야 한다는거지 그 방법이 배아줄기세포 연구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황우석씨의 연구가 지지를 받은 것은 그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일 뿐이지, 그 가능성이 현저하게 줄어든 현재 그 연구가 계속적인 지지를 받아할 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현재 조사해야 할 것은 황우석씨의 연구가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진척이 되었고, 그 가능성이 얼마만큼인가 입니다. 만약 가능성이 적다면 그 연구는 당연히 접어야 합니다. 투자한 돈이 있으니 계속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면, 웃기는 얘기일 뿐입니다.

WR
woody_4
2005-12-25 00:35:52

저는 솔직한 심정으로 네티즌들이 황우석씨에게 보내는 비난의 수위가 '개똥녀'보다도 못한게 아닌가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에대한 희망을 놓고 싶지 않아서일까요?

프리맨_3
2005-12-25 03:42:51

blutouch님 될 것 같은 것만을 될 것 같은 것부터로 바꾸셨군요. 제가 얘기한 것은 롱텀 기초 연구의 중요성입니다. 당장 실용화 될 기술은 학교가 아닌 병원이나 외부 연구소 등에서 해도 될 것입니다. 황교수가 사기꾼이라 실적이 없을 것으로 밝혀진만큼 더욱 배아줄기세포를 포기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 제대로 해봐야 할 필요가 있죠. 남들 어렵다 생각한 배아줄기세포로 밀고 나갔기에 세계적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었음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blutouch
2005-12-25 05:16:23

/프리맨 님 뭐, 원하신다면 '될 것 같은 것만'으로 바꾸겠습니다. 세상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될 것 같은 것만 해도 시간과 돈이 모자랄 판입니다. 얼마나 많은 과학자들이 자신이 하는 연구의 가능성과 타당성을 말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줄 아십니까? 여긴 사기친 사람이 끼일 곳이 아닙니다. 황우석씨의 사기는 자신이 했다고 주장했던 실적만 허무로 만든게 아닙니다. 자신이 속했던 분야의 근거자체를 뒤흔드는 짓을 한 것입니다. 세계적 주도권요? 배아줄기세포 연구 자체의 존재근거가 흔들리고 있는데 주도권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다 그가 한 사기의 결과죠..

프리맨_3
2005-12-25 08:58:01

될 것 같은 것만 하는 것이 훌륭한 연구라고요? 잘 알겠습니다. 연구소에 있는 사람으로서 어이가 없습니다. 저는 안될 것 같은 것을(것만이 아니고..) 이루는게 더 훌륭한 연구라고 생각합니다.

blutouch
2005-12-25 23:25:35

/프리맨 님 연구소에 계시다니 더 잘 이해하셔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개인이 어떤 연구를 하는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한 국가의 차원에서 볼때는 당연히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거듭 이야기 하는 바지만, 현재의 배아줄기세포 분야가 각광을 받은 것은 황우석씨의 거짓논문으로 인해서 큰 진전이 이루어진 것으로 느껴지는 이유가 큽니다. 하지만, 그것이 거짓으로 밝혀진 지금 실제 연구가 얼마나 이루어졌지는를 파악하고 가 가능성을 다시 파악한 다음 그 가능성에 합당한 투자를 하는 것이 당연히 타당한 투자방법입니다. 국민의 세금이 투자되는 곳이라면 더욱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목표는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자 하는 것이지, 그 방법이 배아줄기세포 연구이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타당성을 재파악하지 않고, 해오던 투자이니 지속되어 한다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입니다.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배아줄기세포건 성체줄기세포건 아니면, 또 다른 연구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다만, 그 연구에 대해서 지원을 받고 싶은 연구자는 지원이 타당할만한 가능성을 제시하여야 하는 법이죠. 황우석씨가 한 논문조작같은 방법이 아니라 제대로된 방법으로 말이죠. 설마, 현재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황우석씨의 거짓논문으로 인한 거품을 빼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반대하지는 않으시겠죠? 연구의 주도권 같은 이기적인 부분은 진정한 연구자가 집착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프리맨_3
2005-12-26 01:08:16

뭐 저는 알아서 잘하고 있으니 blutouch님이 안타까워 해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논조가 어느새 제 주장과 같아지셨군요. 더 이상 갑론을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저도 배아줄기세포 분야를 이번 사건으로 비전이 없으니 아예 제외시키자라는 것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진즉, 가능성을 파악하고 합당한 투자를 하자라고 하셨으면 제가 토 달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blutouch님은 될 것 안될 것.. 에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후자로 단정하시는 듯 했습니다. 연구의 주도권은 연구원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과 관계 있어서 언급한 것입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남들 못하는 것 잘하는게 낫다는 얘기였습니다. 참고로, 황교수 연구를 엄청난 것으로 그동안 업적이 버리기 아까운 것으로 전혀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이번 기회에 완전히 이 분야를 말살?시키려는 일부 움직임을 경계할 뿐입니다.

blutouch
2005-12-26 05:33:34

/프리맨 님 자신이 주장했던 바를 조금 더 정확히 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지적했던 바는 프리맨님이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니, 그 이전에 그 연구의 진척상황과 타당성에 대한 조사가 선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제가 말꼬리를 물어 늘어진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만, 프리맨님께서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지원만을 이야기 하셨고, 그 타당성에 대한 조사는 (처음에) 얘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즉, 제 주장이 프리맨님의 주장과 비슷하게 간게 아니라, 프리맨님의 주장에서의 약간의 하자를 지적한 제 의견을 '될 것같은 것만'이라는 단어 에만 집착하셔서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신 겁니다. 여튼, 주장이 같은 내용이라니 기쁘네요...

Expri.
2005-12-25 02:40:05

다른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음모론 이야기는 정말 대단하네요. 국회의원이 음모론 이야기를 꺼냈다니 문제에 대해 정말 파악이 안되어 있는 듯 합니다. 게다가 여론조사에서 40%가 의도적인 황우석 죽이기라고 답한 부분은 이해가 안가는군요...

MinC
2005-12-25 04:23:58

과학계에서 논문조작한 학자는 학계퇴출시키는건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런 처사입니다. 그러나 학계의 이런 당연한 처사를 일반인들은 잘 이해를 못하는듯 합니다. 논문조작했으면 다음번 논문에서 그걸 성공시켜서 발표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때문에 이러한 학계의 퇴출요구나 성명을 아직도 시기심과 질투심에 휩싸인 과학자들의 황우석 죽이기란 논리로 비난하는것 같습니다. 논문조작한 비양심적인 학자의 학계퇴출 관례에 대해 먼저 일반인들을 이해시키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군요. 그리고.. 설사 원천기술이 있어서 기회를 주더라도 학계가 아닌, 순수민간자본으로 운영되는 민간기업에서 연구하는 기회를 줄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기업에서 연구하다가 연구성과를 논문발표하고 싶더라도 "황우석" 이란 이름은 제외되거나, 이름을 개명하든지 해서 철저히 신분을 숨길 수 밖에 없습니다. 살벌하죠? 이런계 학계의 관례라니.. 그만큼 학자적 양심을 중요시 하는게 과학계입니다.

스파이더맨_2
2005-12-25 09:51:41

전에도 얘기했지만 능력이 있다고 잘못을 용서해주자는건... 해방이후 친일파가 득세하는 논리가 되었습니다... 그 역사를 반복해야 합니까?

green bass
2005-12-25 10:29:32

능력이 있는지 자체도 사실 의심스럽죠.

green bass
2005-12-25 10:34:00

황우석을 아직도 옹호하는 분들은 대체로 이번 사건의 경과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거야 그럴 수도 있지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들 자신만만하게 목소리를 높이는 건 이해가 안갑니다.

Cleef
2005-12-26 00:53:20

이미 해외토픽감이 됐네요... WP에서 '불명예스런 과학자를 한국인들 여전히 지지...' -_-++

녹색신호등
2005-12-26 05:17:36

황교수와 같은 과학자는 퇴출시켜야 한다는 데 의심의 여지없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아니 이제 황교수가 아니라 사퇴했으니 황모씨가 되었나요. 일 주일 전까지만도 존경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 제 눈에는 세계인을 낚은 사기꾼으로 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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