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거지갑 박주민의원이 문캠에 합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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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17534
- 다른 캠프에서 영입 제안은 없었는지?
많은 분들이 우리쪽에 와서 좀 해야 된다, 넌 딱 우리쪽이야 이런 얘기들 많이 하셨죠
- 이재명 시장도 인권 운동 하셨고 안희정 후보도 핑계를 대자면 다 있지 않나요?
전화는 다 두세통씩 이상씩 받았어요
- 근데 문! 으로 결정은...
작년... 그러니깐 저는 이미 12월에 한다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전화를 하시면
제가 "아유 제가 지금 여력이 없습니다." 마침 탄핵에 집중하고 있었던 때였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말씀을 쭉 드렸었죠.
- 근데 12월에 결심 했을 때 이유가 있었을거 아니예요
사실은 문대표님을 돕고싶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은 좀 더 거슬러 올라가요
확실히 마음을 먹었던건 12월에 둘이 만나서 차마시면서 얘기 나누면서 확실히 마음을 먹었던 건데, 그 원래 이유는 더 거슬러 올라가는데
제가 총선에 출마 했을 때 양산에 계시다가 서울에 올라와서 첫 지지유세를 해주신곳이 저희 지역구였어요
근데 그것 때문에 감동 받았던건 아니구요ㅎㅎ
그때 저랑 같이 노인복지센터를 돌았었는데, 점심때였는데 숟가락 젓가락이 놓여져 있잖아요
옷자락에 쓸려서 노인분 숟가락이 땅에 떨어진거예요.
그걸 주워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수행하시는 분에게 새 수저를 가져다 달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러고서 나머지 분들 다 인사를 하고 인사가 끝났어요.
그래서 저는 급한 마음에 '아유~ 문재인같이 유명한 분이 오셨으니까 좀 더 돌면 좋겠다' 싶어서......
제가 굉장히 늦게 공천을 받았고 제가 연고가 없는 지역이라서.....
"이제 끝났으니깐 딴데도 가시죠" 이랬더니 저한테 화를 내시는 거에요~ 진짜! 화를 내시는 거에요.
왜그러시나요? 그랬더니 아직 숟가락이 안왔다는 거예요
다시 한번 더 확인 해서 숟가락을 받아서 그걸 놓고서 아까 그분한테 다시 죄송하다고 하고 가시더라구요
그때 이미 제가 이야... 진짜 내가... 저도 사람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하지만
이 선거란걸 앞두고 이렇게 까먹기도 하고 정신 못차리기도 하는데 참 배울점이 많다는게 있었고...
그래서 그때부터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속(당)에서 계속 쭉 지내오다가 그렇게 두차례 정도 만나뵙고 도와드리고 싶다라고 마음을 먹었죠.
- 지난 총선이 친문 공천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제가 입당한지 이틀만에 대표직을 사퇴하셔서 공천받는 과정에서 챙겨 주시지는 못하셨어요
- 그래도 입당 하기 전에는 교감이...
아니요. 그 어느누구도!! 표창원 의원님같은 영입 1호부터 시작해서 약속 받고 들어온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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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각자 알아서들 하시기를..
저는 살아온 길로 그 사람을 판단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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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심있게 지켜보는 정치인입니다.
개인적으로 포스트 문재인 시대의 대안은 박주민 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얘기하면, 그 정도 그릇이 되겠냐? 괜찮은 사람이긴 해도 아직 그 정도 급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 반응입니다만, 현재로서는 이 분만한 대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훌륭한 분도 계시지만, 희생과 진심이라는 관점에서 판단했을 때...)
아직도 고시생 같은 모습이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큰 정치인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